하영

여름성경학교 가는 아이들/ 좌항초

유보배 2014. 7. 25. 22:50

 

 

어제까지 내리던 비가 멈추고 하늘에는 흰구름이 두둥~~

 

 

좌항초의 행복한 도서관이에요.

 

학부모들을 편하게 대해주시는 교장선생님은 기다리는 제게

점심시간이니 식당에서 밥 먹으라고 하시고요

또 덥다고 선풍기까지 돌려주시니 감사해요 

 

부지런한 열정맨 오천교회 조주행선생님은

좌항초교 뒷마당에 벌써 왔습니다.

 

약속시간에 나타난 엄마를 보자

아이들은 성경학교 때문에 마음이 바쁘고...ㅎㅎ

 

현민이도 하영이도 휘리릭 먹고 달려옵니다

우리 담임샘에게는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죄송해요

1학기 동안 아이들과 너무 애많이 쓰셨어요.

 

수현이도 아빠에게 인사를 하고요

감사하게도 부모님들이 모두 캠프용 가방을 가져다 주시네요.

 

기념촬영 한 장 찰칵~~~

 

엄마하고 전화 안된다고 애타는 다니엘

"엄마들은 급할 때 꼭 연락이 안되" 라고 말하는 은길이..ㅎㅎ

 

작 빠른 은길이는 어느새 교회차를 타고 있고요

 

엄마에게 가방을 받은 현우도 잘 다녀온다는 인사를 합니다

 

다니엘~~걱정하지마..엄마가 교회로 가져 오실거야~~~

그래 그래...걱정하지마

 

 

귀여운 개구장이들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지금 아이들은 마음이 설레고 기뻐요

즐거운 여름성경학교가 너무 기대되니까요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 선생님과도 빠이빠이~~~

 

집으로 돌아와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여름성경학교를 하는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시고 돌보아 주세요

오늘밤 아이들이 기대하는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게 해 주시고요

좋은 날씨와 어떤 안전사고도 전혀 없도록 지켜주시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성경학교가 되게 해주세요

 

성막은 살아있다~라는 주제처럼 교회를 사랑하게 하시고 열심히 다니게 해주세요

성경학교를 통하여 전도의 열매가 맺히게 하시고 교회학교 부흥의 시작이 되게 하소서

수고하시는 교사들과 도우시는 모든 분들을 축복하시고 은혜를 내려 주세요. 

감사하신 주님~~고맙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 비가 내립니다

내일 새벽에는 아이들을 만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