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영화 관람을 마치고 치과를 갔습니다
치아교정에서 힘든 부분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달하고 끈적이는 것들의 섭취를 제한하고
교정장치를 낀 치아를 구석구석 꼼꼼하게 양치하는 것이 제일 어려워요.
방금 전에 치아에는 안좋은 팝콘과 콜라,오징어를
마구 마구 먹었으니 열심히 이를 닦아야죠?
그래도 치과에 올 때마다
이를 깨끗하게 해주니 감사하죠.
이제는 김석곤 원장님께 진료를 받습니다
우리 하영이의 경우에는 조금 특별하다는데요
교정장치 사이로 잇몸이 부어서 튀어 올랐어요...ㅠㅠ
그래서 간혹 칫솔질을 하다가 피가 나기도 하지요
이렇게 잇몸이 부은 것은 브랏켓과 철사 때문에
양치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요
몸이 피곤하거나 드물게는 철사 알러지 같은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원장님은 잠시 교정장치를 떼었다가
잇몸이 가라앉는 것을 보고
다시 장착해 주신다고 하네요
하영이의 교정일지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김석곤원장님~
이번 달에는 10일 뒤에 다시 진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교정전문 더라인치과가 있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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