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당신은 예수님의 펜입니까? 아니면 제자인가요?
이 질문은 한동안 미국 기독교 사회내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킨 구호입니다
나는 예수님께 와서 환호성을 지르다가 떠나가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끝까지 주님을 따르는 제자인가요? 말씀을 묵상해 봅니다
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놀라움의 환호성을 지르며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 중 대다수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지 않으면 영생이 없다는 말에 회의 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이는 자신들이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자 그것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바로 이 순간에 누가 예수님의 펜이고 누가 예수님의 제자인가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정치적,경제적 문제들을 해결해 줄 영웅의 메시야를 기대했던 그들에게 죽어여 하며 피를 흘려야 하는 십자가는 걸림이 되는 것입니다 .
62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 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 그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그들에게 예수님은 부활과 승천에 대해 말씀합니다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에게 인생의 본질적인 목적은 하늘 본향에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 뒤에는 반드시 부활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고 모두 진정한 제자는 아닙니다. 제자들 중에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에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열심히 좇았지만, 예수님이 자신들 뜻대로 행하실 분이 아님을 알게 되자 곧 예수님을 떠납니다.
현세적인 복과 이익을 얻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순간 내가 왜 교회에 다니는지 다시 한번 묵상하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우리는 주일날 예배를 보러 오는지요. 예배를 드리러 오시지요?
혹시 예배가 하나의 종교적 볼거리로 하나의 엔터테이먼트로 변질되지는 않았는지요?
오늘 말씀속에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것처럼 살리는 것은 영입니다
영이요 생명이신 복음의 말씀 앞에 겸손히 무릎꿇는 예배자의 모습, 그 알곡의 모습이 우리에게 증거되기를 기도합니다
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명목상으로만 제자라 불렸던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남아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너희도 가려느냐 질문합니다
이 질문이 주는 메세지는 참된 신앙의 길, 참된 제자의 길은 그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도 영향을 받는 길이 아님을 말합니다
이는 신앙의 의지가 확고히 설 때 스스로 제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음에 대한 도전을 주는 말입니다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7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71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그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베드로는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는데 우리가 누구에게 가겠냐며 예수님을 향한 믿음의 결단과 신앙의 본질을 고백합니다
그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소유하는 길은 영생의 축복에 대한 확고한 확신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만이 영이요 생명이라는 진리를 믿으려면 우리는 매일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두번째로 베드로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분임을 고백합니다
성도된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단지 머리로만 성경의 지식을 넓혀가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깨달은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펜인가요? 아니면 진정한 제자인가요?
이 질문에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인정하며 주님을 끝까지 따르는 우리의 삶으로 대답하는 축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큐티를 할 때마다 말씀이 깨달아지는 은혜를 주셔서 끝까지 예수님을 따르는 참된 제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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