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큐티(생명의 삶)/진정한 화목은 희생으로 이루어집니다 (로마서 5:6~11)

 

할렐루야~~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계명을 주신 고난주간의 둘째날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사랑과는 비교할 없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은 우리의 기대와 생각을 뛰어 넘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향한 그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은 과연 어떤 사랑인지 살펴보며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오늘은 하나님이 우리를 언제 사랑하셨는지 그 때에 관한 말씀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연약할 때에 사랑하셨습니다

연약이란 말은 말 그대로 우리의 몸이 힘이 없고 아프며 가난하고 헐벗을 때를 의미할 수도 있지만 그것을 넘어서서 우리가 죄의 유혹과 권세에 대해서 어찌할 수 없는 무기력한 인간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은 또한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사랑하셨고 심지어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되었을 때도 사랑하신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예쁜 짓하고 좋은 일하고 선하게 살며 하나님의 뜻 가운데  대단한 일을 할 때만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바로 우리가 연약하고 죄인되고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에도 사랑하셨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은 우리의 기대와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우신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외아들 예수님을 우리 대신 십자가에 내어 주시고 우리 죄를 대속하게 하심으로써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우리 인간의 사랑은 사랑하는 가족이나 사람을 위해 생명을 주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요즘 세상을 가만히 보면 사랑하는 어떤 사람을 위해 주기보다 오히려 나의 욕심을 위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원망하고 헤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보면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우리가 원수였을 때 사랑하셨던 하나님의 사랑이 보입니다

이 은혜는 받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값없이 주어지는 것이지만 베푸는 입장에서는 엄청난 값을 지불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신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 그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죄인이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것이 십자가를 바라보는 우리에게 주는 축복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는 것이고 우리를 위롭다 인정하시며 마지막 심판 때에 우리를 구원하실 사랑입니다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아무리 건강하고 돈이 많아도 사랑하는 사람과 불편한 관계에 있다면 그 사람의 인생이 행복할까요?

모든 관계가 화목하게 되고 용납하고 사랑하는 것이 인생의 행복이 아닐런지요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물질의 축복도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먼저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당신의 아들을 십자가에서 주심으로 우리와 화목케 하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자로 이 땅 가운데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는 사명이 부여되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소명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하나님과 화목케 된 사람의 특징과 축복은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직도 연약함과 죄성이 있지만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할 때 죄책감과 실패감에서 벗어나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대화하며 동행하며 즐거워하는 화목된 자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날 위해 죽으심으로 화목케 하신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주변의 사람을 사랑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