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우리는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우리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모든 생명의 근원이 우리 마음에서 나고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아도니아는 자기 안에 있는 이 미련과 욕심과 집착을 다스리지 못하므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13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네가 화평한 목적으로 왔느냐 대답하되 화평한 목적이니이다 14 또 이르되 내가 말씀드릴 일이 있나이다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
15 그가 이르되 당신도 아시는 바이거니와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왕으로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권이 돌아가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16 이제 내가 한 가지 소원을 당신에게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옵소서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17 그가 이르되 청하건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그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18 밧세바가 이르되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왕께 말하리라
19 밧세바가 이에 아도니야를 위하여 말하려고 솔로몬 왕에게 이르니 왕이 일어나 영접하여 절한 후에 다시 왕좌에 앉고 그의 어머니를 위하여 자리를 베푸니 그가 그의 오른쪽에 앉는지라
악인은 자신의 의도를 숨기고 교묘히 접근할 때가 많습니다. 아도니아는 아직 왕에 대한 집착과 미련을 버리지 못햇습니다.
그에게는 여전히 자신을 지지하는 군대장관 요압과 아비아달과 추종자들이 있었지만 왕이 될 명분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도 인정받지 못하고 다윗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그는 밧세바에게 접근하여 수넴여인 아비삭을 자신에게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고대 관습에 의거할 때(삼하 16:21~22 참조) 선왕의 첩(후궁)을 아내로 삼으려 함은 왕위에 대한 욕망과 모반의 의도를 품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도니야가 아비삭을 취하는 일에 관해 동생이자 왕인 솔로몬에게 직접 이야기하지 않고 밧세바를 통해 은밀하게 요청한 것은 아직 왕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이 다윗의 후계자라는 명분을 얻고자 한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 금지 된 것을 탐내는 것이 욕심입니다
이런 욕심과 미련은 집착을 낳고 그것은 속임과 죄와 악한 꾀로 이어지지만 결국 우리를 망하게 하는 사망에 이릅니다
혹시 우리 안에 아직 처리되지 않은 욕심이 있다면 이것을 처리하십시오.
우리 주변에 유명한 지도자일지라도 자신의 욕심을 다스리지 못해서 한꺼번에 무너지기도 합니다
금지된 이성관계를 끊지 못해서 가정이 깨어지는 돌이키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작은 습관을 다스리지 못해 중독에 빠지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 안의 모든 집착과 욕심을 다스려 우리의 마음을 지킬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0 밧세바가 이르되 내가 한 가지 작은 일로 왕께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소서 왕이 대답하되 내 어머니여 구하소서 내가 어머니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21 이르되 청하건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소서
아도니아가 왕권을 포기했다고 여긴 밧세바는 아비삭을 주라고 얘기하지만 솔로몬은 아도니아의 요구를 정확히 간파합니다
다윗이 죽고 없는 지금 솔로몬의 지지기반은 여전히 약하지만 반면에 군대장관이자 권모술수에 능한 요압과 같은 지지자들이 살아서 아도니아를 지지하기에 그들의 불순한 의도를 아는 솔로몬은 어머니의 부탁일지라도 단호히 그 청을 거절합니다
22 솔로몬 왕이 그의 어머니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그는 나의 형이오니 그를 위하여 왕권도 구하옵소서 그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위해서도 구하옵소서 하고
23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의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 24 그러므로 이제 나를 세워 내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25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그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
지금은 아비삭이지만 결국 왕권까지 찬탈하고자 하는 그들의 의도를 꿰뚤어 보았습니다
솔로몬은 아도니아의 의도를 분별해 내는 분별력과 그를 단호하게 처리하는 결단력도 보여 줍니다.
사단은 항상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우리 약점을 노리고 공격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기에 사단의 공격과 교묘한 속임수를 분별하기 위해 영적인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를 공격하거나 어렵게 하는 문제 뒤에 혹시 영적인 문제들이 숨어 있지는 않나요?
사단의 궤계를 분별하는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이런 의도를 간파하며 사단의 유혹에도 단호하게 물리치기를 바랍니다
최근에는 수많은 이단들이 우리에게 교묘히 접근해서 교회와 성도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진리에 대해서도 분별력을 가지고 우리 가정과 공동체를 지키며 말씀과 기도로 사단의 역사를 물리치며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영적인 분별력으로 어떤 사단의 궤계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 마음을 지키며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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