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큐티(생명의 삶)/화목제물이 되어 이루신 완전한 용서와 구원(누가복음23:33-46)

유보배 2015. 4. 3. 06:13

 

할렐루야~~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성금요일입니다

본문에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앞에서 구원받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로 나뉘어집니다

과연 그 원인은 무엇인지 화목제물이 되어 이루신 완전한 용서와 구원의 예수님을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죄는 또 다른 죄를 부르고 장성한즉 사망을 낳습니다. 사람들의 죄는 예수님을 흉악한 죄인으로 만들었습니다.

두 행악자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을 향해 사람들은 그리스도라면 자신을 구원하라며 비웃습니다

예수님을 희롱하며 십자가형을 집행한 군인들과 십자가에 달리도록 만든 관리들(종교지도자들)과 예수님 옆에 달린 한 명의 강도는 "네가 그리스도라면 , 네가 유대인의 왕이라면 네 자신을 구원해 보라"며 동일하게 요구하며 조롱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똑같이 맞받아치지 않으시고 오히려 하나님께 그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구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이겨야 직성이 풀리고 무엇이든 잘 되야만 제대로 예수를 믿는 것 처럼 여겨집니다

 

하지만 성금요일인 오늘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우리를 위해 생명을 주신 예수님의 의로 옷 입은 우리는 죄에 대해 죽고 의에 대해 산 자입니다

내가 져 주는 것, 상대를 용서하는 것,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져주는 인생이 십자가를 따르는 삶입니다

이제 다른 사람의 죄에 대해 우리가 할 일은 용서입니다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예수님의 좌우편에는 죄를 지어 십자가에 달린 두 행악자가 있었는데 예수님을 향한 두 사람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한 명은 예수님을 비방했지만 다른 한 명은 비방하는 행악자를 꾸짖으며 예수님의 은혜를 구했습니다.

그 강도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자신은 죄인이고 예수님은 진정한 왕임을 믿으며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말합니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강도의 요청을 들으신 예수님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말씀하십니다

만약 구원받은 강도가 오늘 예수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그는 비참하게 죽는 날이지만 예수를 만나자 낙원에 있게 됩니다

오늘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하며 주여 나를 기억해 달라고 기도하는 자를 주님은 반드시 구원하여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예루살렘 성전 안에서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의 휘장 한가운데가 찢어져 성소와 지성소가 하나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몸이 찢기심으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막고 있던 휘장도 찢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바라보며 그 주님만을 의뢰하는 사람은 새로워진 오늘을 경험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이제 누구든지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과 화목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금요일인 오늘이 진정 우리의 삶 가운데 구원과 회복과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복된 날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나를 용서하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세상에서 화목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