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큐티(생명의 삶)/말씀하신 대로 세우고 거룩함으로 나아갑니다 (열왕기상 7:23~51)

유보배 2015. 4. 14. 06:28

 

할렐루야~~비가 내리는 화요일 아침에 주님의 은혜는 무한하고 풍성합니다.

연약한 우리를 통해 영광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성전건축에 있어서도 하나 하나 사람의 손을 빌어서 짓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23 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그 직경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줄을 두를 만하며 24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박이 있는데 매 규빗에 열 개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박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25 그 바다를 소 열두 마리가 받쳤으니 셋은 북쪽을 향하였고 셋은 서쪽을 향하였고 셋은 남쪽을 향하였고 셋은 동쪽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26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너비만 하고 그것의 가는 백합화의 양식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이천 밧을 담겠더라
27 또 놋으로 받침 수레 열을 만들었으니 매 받침 수레의 길이가 네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요 높이가 세 규빗이라
28 그 받침 수레의 구조는 이러하니 사면 옆 가장자리 가운데에는 판이 있고 29 가장자리 가운데 판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이 있고 또 가장자리 위에는 놓는 자리가 있고 사자와 소 아래에는 화환 모양이 있으며
30 그 받침 수레에 각각 네 놋 바퀴와 놋 축이 있고 받침 수레 네 발 밑에는 어깨 같은 것이 있으며 그 어깨 같은 것은 물두멍 아래쪽에 부어 만들었고 화환은 각각 그 옆에 있으며
31 그 받침 수레 위로 들이켜 높이가 한 규빗 되게 내민 것이 있고 그 면은 직경 한 규빗 반 되게 반원형으로 우묵하며 그 나머지 면에는 아로새긴 것이 있으며 그 내민 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아니하며
32 네 바퀴는 옆판 밑에 있고 바퀴 축은 받침 수레에 연결되었는데 바퀴의 높이는 각각 한 규빗 반이며
33 그 바퀴의 구조는 병거 바퀴의 구조 같은데 그 축과 테와 살과 통이 다 부어 만든 것이며
34 받침 수레 네 모퉁이에 어깨 같은 것 넷이 있는데 그 어깨는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35 받침 수레 위에 둥근 테두리가 있는데 높이가 반 규빗이요 또 받침 수레 위의 버팀대와 옆판들이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36 버팀대 판과 옆판에는 각각 빈 곳을 따라 그룹들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아로새겼고 또 그 둘레에 화환 모양이 있더라
37 이와 같이 받침 수레 열 개를 만들었는데 그 부어 만든 법과 크기와 양식을 다 동일하게 만들었더라
38 또 물두멍 열 개를 놋으로 만들었는데 물두멍마다 각각 사십 밧을 담게 하였으며 매 물두멍의 직경은 네 규빗이라 열 받침 수레 위에 각각 물두멍이 하나씩이더라
39 그 받침 수레 다섯은 성전 오른쪽에 두었고 다섯은 성전 왼쪽에 두었고 성전 오른쪽 동남쪽에는 그 바다를 두었더라
40 히람이 또 물두멍과 부삽과 대접들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의 모든 일을 마쳤으니

두로 땅에서 스카웃이 되어온 건축의 달인 히람은 성전의 물건 하나하나를 제작하는데 먼저 바다를 만듭니다

4,56m의 큰 대야를 만들었다는 것은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성소에 들어갈 때 몸을 씻어 정결하게 하기 위함인데요

이것은 예수님, 하나님을 만나러 가기 전에 우리도 정결한 몸과 마음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먼저 내 안에 죄가 없는지, 막힌 담은 없는지 ,불신앙은 없는지 나를 점검하며 감사함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 열쇠입니다

그래서 주님 앞에 가려면 늘 회개와 감사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하기 이전에 내가 그 일을 하기에 합당한지 주님의 은혜를 구하고 바래야 합니다

 

물두멍은 속죄제를 드릴 때 가져온 희생제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깨끗하게 씻어내며 거룩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번돈이든지 상관없이 내가 헌금하면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내가 땀 흘려서 거룩하게 번 돈을 기뻐하십니다. 내가 집에서는 엉망이고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미워하고 악한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면 기뻐하실까요?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가져오는 재물, 시간, 섬김도 거룩하게 물두멍을 거쳐서 와야 함을 말씀합니다


41 곧 기둥 둘과 그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 둘과 또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를 가리는 그물 둘과
42 또 그 그물들을 위하여 만든 바 매 그물에 두 줄씩으로 기둥 위의 공 같은 두 머리를 가리게 한 석류 사백 개와
43 또 열 개의 받침 수레와 받침 수레 위의 열 개의 물두멍과
44 한 바다와 그 바다 아래의 소 열두 마리와
45 솥과 부삽과 대접들이라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이 모든 그릇을 빛난 놋으로 만드니라
46 왕이 요단 평지에서 숙곳과 사르단 사이의 차진 흙에 그것들을 부어 내었더라
47 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솔로몬이 다 달아 보지 아니하고 두었으니 그 놋 무게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더라

수많은 성전기구들을 자신이 가진 특별한 은사인 핸드 메이드로 만드는 히람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히람 뒤에서 수고하는 이름이 거론되지 않은 많은 백성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전은 다함께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48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곧 금단과 진설병의 금상과
49 내소 앞에 좌우로 다섯씩 둘 정금 등잔대며 또 금 꽃과 등잔과 불집게며 50 또 정금 대접과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을 옮기는 그릇이며 또 내소 곧 지성소 문의 금돌쩌귀와 성전 곧 외소 문의 금돌쩌귀더라

하나님의 사역을 열심히 하면서 우리는 쉽게 공치사를 합니다

하지만 내가 열심히 했다면서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기 보다 최선을 다해 섬기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51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더라

솔로몬은 드디어 성전집기를 마치고도 그의 아버지 다윗이 모아둔 많은 기구들이 남아 성전의 창고에 보관하였습니다 

성전을 짓고도 남을 만큼 많은 물건들을 준비한 다윗을 보면 성전건축을 향한 그의 마음이 얼마나 큰 지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버지의 이런 마음 때문에 솔로몬이 지금 영광을 받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성전이라 이름을 붙였지만 이것은 결코 솔로몬의 성전이 아닙니다

다윗이 준비한 다윗의 성전이요, 뒤에서 모든 것을 손으로 만들며 헌신했던 히람의 성전이요, 모든 힘든 고역을 통해 애쓰며 자신의 것을 헌납한 모든 백성의 건물이니 결국 이것은 하나님의 건물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눈에 띄는 것만 중요시하고 관심을 보이지만 하나님은 작은 것이나 잘 드러나지 않는 부분도 소홀히 여기지 않으십니다.

오늘도 우리가 함께 만들어져가는 그 교회 가운데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히 여기며 서로를 위하고 높이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지켜보시는 주님 앞에 오늘도 겸손하며 거룩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