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너무 귀여운 늦둥이 하영/ 어버이 날이 오기도 전에...

유보배 2015. 5. 4. 08:39

 

교회에서 돌아온 주일 오후~

 

 

안방에서 쉬고 있는데 하영이가 무언가를 내밉니당~~

 

 

에구.....5월 8일 어버이 날은 아직 되지도 않았는데요.

어제 형부와 언니가 아빠,엄마의 마음을 기쁘게 한 것을 보자

자기도 부모님께 얼른 효도를 하고 싶었나봅니당

 

 

그런데 편지봉투가 무척 두툼하네요?

 

 

봉투에서 나온 것은 만 원짜리 2장

오천원 1장 천 원짜리 5장으로 모두 3만원이에요.

 

자기가 돈이 부족해 요것 밖에 없으니

엄마,아빠 공평하게 15000원씩 나누어 가지랍니다

그 귀여운 소리에 우리부부 빵 터집니당~~~~~

 

 

 

 

자기가 아끼고 좋아하는 무한도전 엽서까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늦둥이지요?

 

 

내친 김에 사위가 사 준 분홍카네이션 케익에도 불을 붙이고

5월 8일 어버이날을 미리 축하합니당

어버이날 노래도 부르고 맛있게 냠냠냠~~~~ㅎㅎ

 

 

상을 당한 지인이 있어 문상을 가는 남편~

사랑스러운 하영과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