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돌아온 주일 오후~
안방에서 쉬고 있는데 하영이가 무언가를 내밉니당~~
에구.....5월 8일 어버이 날은 아직 되지도 않았는데요.
어제 형부와 언니가 아빠,엄마의 마음을 기쁘게 한 것을 보자
자기도 부모님께 얼른 효도를 하고 싶었나봅니당
그런데 편지봉투가 무척 두툼하네요?
봉투에서 나온 것은 만 원짜리 2장
오천원 1장 천 원짜리 5장으로 모두 3만원이에요.
자기가 돈이 부족해 요것 밖에 없으니
엄마,아빠 공평하게 15000원씩 나누어 가지랍니다
그 귀여운 소리에 우리부부 빵 터집니당~~~~~
자기가 아끼고 좋아하는 무한도전 엽서까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늦둥이지요?
내친 김에 사위가 사 준 분홍카네이션 케익에도 불을 붙이고
5월 8일 어버이날을 미리 축하합니당
어버이날 노래도 부르고 맛있게 냠냠냠~~~~ㅎㅎ
상을 당한 지인이 있어 문상을 가는 남편~
사랑스러운 하영과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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