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빛 되신 하나님과의 사랑 (요한일서 1:5-9)...김장환목사/ 주일설교

유보배 2015. 8. 26. 06:53


할렐루야~~통일을 앞당겨 주옵소서. 통일 대한민국을 꿈꾸며 극동방송 가족과 함께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보배입니다.

월요닐에는 전남동부권의 장비모금을 위한 13시간에 걸친 마라톤 모금생방송이었는데 감동적인 후원의 손길이 많았다고 해요


사연사연마다 큰 금액을 헌금하신 것이 아니라 첫 아르바이트 월급을 온전히 올린 사람, 실업수당을 쪼개서 후원에 힘쓴 사람, 가족의 수대로 구원받기를 원하는 등 하나님 사역을 내 일처럼 여겨서 모아주신 후원 덕분에 전남동부권 백만명의 가청인구에게 24시간 복음을 전하게 되어 피디님들이 진행하면서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그 시각 판문점에서도 남북 고위급 첩촉이 3일 6시간 25분 동안이라는 유래없는 마라톤협상 끝에 극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혹시 극단적인 대립으로 치닫을까봐 주말, 주일동안에 많은 성도들이 기도했는데요

이번 상황이 원만한 대화로 일단락 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나라와 전우를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최전방에서는 전역을 미룬다는 병사들의 이야기가 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기도 했는데요. 이번 일로 말미암아 다시 한 번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전국민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고 이번 합의가 실효성있게 추진 되어서 한번도 평화와 복음 통일의 첫 걸음이 놓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은 극동방송 이사장이신 김장환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요약해서 보내드리니 많은 도전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도요한이 본문말씀을 기록할 당시에는 많은 혼란과 박해가던 시대로 믿음에서 떨어져 나간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사도요한은 성도들에게 빛과 어두움에 대해 자세히 말해줍니다


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빛이신 하나님의 본성은 선하시며 어두움이 전혀 없으십니다. 빛은 밝고 순결하고 깨끗하고 정직하며 죄가 없습니다

반면에 어두움은 불신앙과 죄와 단절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옷을 입음같이 빛을 입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이 우주의 대주재가 되시며 생명의 근원으로 이 어두운 세상을 비추시는 빛입니다.


깜깜한 방에 불을 켜면 순식간에 방은 밝아지고 어두움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불은 끄면 다시 어두움이 옵니다

빛과 어두움 사이에는 거리가 없습니다. 빛이 들어오면 어두움이 사라지고 빛이 사라지면 어두움이 옵니다.


그러면 빛되신 하나님과의 사귐이 있는 자의 특성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과 사귐이 있는 자는 빛 가운데서 행합니다.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6)

우리는 세상의 빛인데 그 빛을 발하므로 사람들이 우리의 행실을 보고 하나님 앞에 영광돌리는 것이 근본목적입니다.

내가 영광을 받으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세상의 빛이 되어서 내 행실을 보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약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하면서 어두움에 있다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잘못된 일은 어두움 가운데 행해집니다. 하나님과 사귀면 그 사랑이 하나님을 닮아가기를 촉구하기에 하나님을 닮아갑니다.

하나님은 빛이시기에 자연히 빛가운데 행하게 됩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태복음 5:14)

우리는 세상의 빛이지만 인간 스스로 빛을 낼 수 없기에 항상 예수님의 빛을 받아 반사를 합니다.

그래서 항상 빛되신 예수님 곁에서 빛을 받아 다른 사람들에게 반사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즉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빛이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치게 되는 것입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에베소서 5:8-9)

참 귀한 성경구절입니다. 예수믿기 전에는 우리가 어두움에 살았지만 예수 만나고 나서는 빛의 자녀들처럼 행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고 교회는 다니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자기의 뜻과 고집대로 쫒아 살아가면 그는 하나님과 사귀는 자가 아닙니다. 속해서 어두움과 죄 속에 빠져있다면 과연 하나님과 사귐이 있는 자인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 사람을 알려면 사귀는 친구들을 보면 압니다. 예수믿고 구원받은 우리는 세상의 도박친구, 술친구를 끊어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과 등을 지고 하나님과 함께 행해야 세상에 빚을 발하고 어두움에 있는 사람들을 밝게 인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연약하여 여전히 어두움에 거하고 빛가운데 행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빛가운데 행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 앞에 나가면 나갈수록 자신의 연약함과 죄와 더러움을 보고 그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면 영혼의 어두움이 물러갑니다.

하나님의 빛이 우리의 어두움을 비칠 때 회개가 이루어집니다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회개는 이렇듯 자신이 죄인임을 자각할 때 시작되는 것입니다.

온 천하를 가져도 주님을 믿지 못하면 무슨 유익이 있나요?

진실된 죄의 고백과 회개가 있기를 바랍니다.



2.자신이 죄인임을 알아야 합니다.


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저는 목사된 지가 50년이 넘어도 지금도 매일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남을 무시하는 죄, 남을 비웃는 죄, 남이 잘되는 것을 은근히 싫어하는 죄,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죄, 자기 아니면 안된다고 하는 고집의 죄 등 이런 죄를 매일같이 짓고 있습니다.

그 죄를 지을 때마다 하나님 앞에 무릎끓고 회개하면 하나님이 그 즉시로 용서해주시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다시 성립되는 것을 볼 때 회개가 얼마나 중요한지 믿음생활에서 깨닫습니다.


만약 내가 죄가 없다고 하면 하나님을 속이고 진리가 내 속에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빛 가운데 행한다는 것은 그 빛 주변에 있다는 뜻으로 영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안에 거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빛되신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면 자신의 참모습을 봄으로서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인인 것을 머리로만 알고 가슴으로 깨닫지 못한다면 아직 빛가운데 거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만나고 아는 만큼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됩니다

타락한 인간은 본성적으로 빛을 싫어하는데 빛이 비추면 자신의 더러움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요한복음3:19~21)

빛이 밝으면 밝을수록 우리는 자신의 더러움을 인지하게 됩니다.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 (이사야 64:6)

우리의 죄가 지저분한 옷처럼 아주 더럽지만 예수님 앞에서 회개하면 주홍빛 같을지라도 내 죄가 흰눈같이 되고 더럽고 지저분한 옷도 예수님을 만나고 에수님의 빛을 받으면 새로운 두루마기처럼 하얗게 변합니다.

사도바울도 자신을 죄인중의 괴수라고 했는데 다마섹으로 가는 도중에 주님을 만난 이후 훌륭한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가까이 갈수록 그 분의 빛으로 인해 우리의 죄를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빛 아래 감출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3. 세상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요한 일서 2:15)

세상의 시스템은 육신의 정욕,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은 벌레가 먹은 요나의 박넝쿨과 같습니다.

솔로몬의 부귀영화도 일본의 천왕도, 진시왕도 모두 박넝쿨처럼 사라집니다.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디모데후서 4:10)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것을 사랑하여 주님을 떠납니다.


톨스토이는 예수님을 만난 뒤 자신의 전 생애가 변하여 이전에 욕망하던 것을 구하지 않고, 구하지 않던 것을 구하며, 더 이상 세상을 사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빛을 만난 이후  그 빛 가운데 거하는 삶을 살고 그의 위대한 걸작들은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집니다. 우리도 빛가운데 거하므로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생 짧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우리 민족에게 거하면 우리는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영광이 이 땅을 떠나면 대한 민국은 별볼일 없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주님을 섬기며 빛을 받아 반사한다면 어두운 우리나라의 부분이 조금씩 밝혀져 나갈 것입니다.


세상의 어두움 가운데 올바른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성도가 많으면 많을수록 대한민국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도 많이 하세요.

기도 많이 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빛 되신 하나님과의 시귐으로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살게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