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절박할 때 드린 다윗의 기도 (시편 61 :1-8)...이종목목사

유보배 2015. 11. 18. 05:44



할렐루야~~전심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힘을 주십니다.

오늘은 이종목목사님의 시편말씀(새벽기도회)이 은혜로워서 함께 나누고 싶어 전해드립니다.


시편 61편은 다윗이 너무나도 힘든 시기에 드린 기도 시입니다.

어떤 상황에서의 기도인지 2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2 내 마음이 약해 질  땅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다윗은 그의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광야에 머물면서 오직 하나님께만 간절하게 부르짖습니다. 

인생의 땅 끝에 서게 된 그의 마음은 약해질 대로 약해졌지만 도우심의 반석 위에 서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우리는 마음이 눌리고 벼랑끝 같은 고독감이 밀려올 때 무엇을 생각하십니까?


환경이나 조건을 보고 낙심하시나요?

포기하기 전까지는 실패가 아닙니다. 생각이 실제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실제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현실에 대한 해석이 생각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기뻐하십시오


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4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 (셀라)

다윗은 안전한 피난처요 피할 견고한 망대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부르짖습니다.

영원히 주의 장막에 거하며 주의 날개 그늘아래 거하겠다고 결심합니다


5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가 얻을 기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6 주께서 왕에게 장수하게 하사 그의 나이가 여러 대에 미치게 하시리이다

7 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

다윗은 기도를 드린 후에 자신을 바라봅니다.

일개 목동이었던 자신이 백성을 다스리는 왕이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과거)

주께서 장수케 하사 자신의 왕권이 장구하도록 인자와 진리로 보호하심을 믿습니다(미래)


8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며 매일 나의 서원을 이행하리이다

내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며 매일 나의 서원을 이행하리라 다짐하는 것입니다(오늘)


과거는 역사요

미래는 신비요

오늘은 선물입니다.

그리고 이 시간을 꿰는 줄은 은혜요, 감사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사람들에게는 "생명과 평강"을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도 약속하시는 하나님께 내가 이행할 약속을 잘 감당하는 오천의 식구들이 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리며 내 할 일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