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알록달록 예쁜 백일홍/수채화 그리기

유보배 2016. 6. 2. 18:45


전에 살던 용인시 원삼면 사암리 호수마을

우리 집 정원에 핀 백일홍~~

백일 동안 피어있다고 해서 백일홍인데요.


분홍, 노랑, 주황, 하양, 빨강 등

알록달록 촌스러운 것 같아도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자꾸 보고 또 보아도 예쁘답니당


6월이 지나고 7월의 장맛비 속에서

고급스럽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던 꽃들은

모두 시들어 사라지지만요.


여름 내내 긴 장마에도 꿋꿋이 피어나는 백일홍

씨만 뿌리면 어디든지 활~짝

그런 착한 꽃을 그림으로 그려 봅니당


아직은 명암 넣기를 잘 몰라서

많이 부족하지만

보배의 눈에는 하트가 뿅뿅~~~~


좋아하는 꽃들을 그릴 때 정말 감사하고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