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글

수능을 위한 기도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북지방회

유보배 2016. 11. 16. 09:58



우리를 사랑하시고 놀라운 계획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에 귀한 믿음의 자녀를 은혜와 축복의 선물로 내려주시고

부모라는 행복한 이름으로 양육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들(딸)이 태어나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눈동자처럼 보호하시고 선한 목자되셔서

늘 인도하여 주심에 먼저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자랑스런 아들(딸)의 지난 12년 동안의

초, 중, 고등학교 학업과정과 성장, 성숙의 과정, 배움의 길을

열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이 자녀가 어린아이의 시절을 벗어나서

성인이 되는 관문에 이르게 하시고,

'대학'이라는 더 큰 배움의 문턱에서…


인생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게 하심을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수능을 앞두고 함께 기도하는 이 시간,

먼저 부모의 욕심과 인간적인 마음이 앞서서

우리 자녀를 주관하려 한 것은 아닌지 돌이켜 봅니다.


마음 만큼 자녀에게 충분한 사랑과

믿음과 지혜를

보여주지 못함이 많이 미안하고


하나님과 세상을 보는 더 넓은 시야를

열어주지 못한 것은 아닌지

회개합니다.


하나님, 모든 수험생 자녀들에게

모세의 담대함과 다니엘의 지혜를 허락해 주옵시고,

모든 주의 자녀들에게 평안을 허락하사


학업의 모든 것들을 정리할 때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순간순간 성령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통해

새 힘을 얻게 하시고,


지금까지 수고하고 애쓰면서 준비한

모든 것들을 실수하지 않고


정확하게 답안지에 기록할 수 있도록

저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다시금 기도합니다.

내일 목요일 2016년 11월 17일이

감사와 승리의 날로 기억되게 주장하여 주옵소서


우리 아들(딸)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힘을 허락하시고,

그 위에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체험하게 하시며,

주 성령의 지혜와 명철로 우리 자녀를 덧입혀 주시옵소서.


그동안 준비했던 것들이 잘 생각나게 해주시고,

주어진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게 하시고,

 적절한 해답이 생각나게 해 주시옵소서.


정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케 하여주시고,

체력과 건강과 집중력을 지켜주시옵소서.


이제 시험을 준비하고 치르는 모든 과정 가운데에

주님께서 그 마음을 평안케 해 주시고, 시험의 결과도

주님께 담대하게 맡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정직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임마누엘의 주님이 함께하여 주셔서

수능 시험을 치루는 동안


한 문제 한 문제 당황하거나 낙심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여기까지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마무리 잘하고

시험장을 나오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사랑하는 자녀를 강하고 담대하게 하시는 주님

귀한 아들(딸)이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와

그동안 가슴속에 품고 있던 비전을 잘 조화시켜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인생의 진로를 바라보고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수능 시험의 결과나 대학 전공 지원의 결과에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담대함과 감사 그리고 폭넓은 생각을 가진

우리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 자녀에게 사람의 생각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깊고 선하신 인도의 손길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능과 대학입학의 모든 과정 가운데에서

더욱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게 하옵시며, 


입학 후에도 먼저 주의 나라와 뜻을

구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시사,

신앙의 기본기가 충실한 가운데 , 

 비전과 꿈을 품고

노력하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딸)을 주님 손에 맡깁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은혜를 주시고,

부족하더라도 베풀어주시는 은혜와 도우심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수능시험이 정금같이 되어지는 성장과 연단의 과정이 되게 하셔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열매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수능시험을 통해 얻은 인내와 늘 기도하던 소망과 꿈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 나라와 이웃과 세상을

올바르게 섬기는 축복의 통로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 자녀들의 유일한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