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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가 만든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유보배 2017. 4. 13. 17:56



CGNTV가 제작해서 처음 시도하는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다함께 보고 싶어서 블로그에 올려 보내드립니다.


간호사였으며, 여성을 깨웠고

가난하고 병든 자를 위한 삶으로 평생을 살았으며

시신까지 기증한 서서평 선교사.


이 영화를 통해

 마치 땅에 묻힌 보화를 발견하는 듯

가슴으로 서서평을 만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 여인의 슬픔과

한 그리스도인의 뜨거움

한 선교사의 치열함


낯선 땅 조선을 품고

온 몸으로 예수의 사랑을 보여주었던

참 선교사의 이야기



4월 26일 성공이 아닌 섬김의 삶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영화 줄거리

1. 멀고 낯선 나라, 조선의 선교사로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픔 가운데 예수님을 영접한 서서평은 

멀고 낯선 땅 조선의 아프고 가난한 자들에게 

전문 의료진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조선의 선교사로 떠난다.


2. '조선인처럼'이 아니라, '조선인으로' 살다

평생을 보리밥에 된장국을 먹고, 검정고무신을 신었으며,

무명한복을 입고 다닌 그녀는 

과부와 소녀들을 교육하고 성경말씀을 가르치기 위해 


이일학교를 세웠으며, 조선가호부회를 세워 

조선인 간호사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한다.


3.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의 어머니

22년동안 홀로 14명의 고아를 입양하고, 

38명의 과부를 돌보며, 

버려진 소녀들의 어머니란 이름으로 불리었다.


 또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며,

 복음을 듣지 못한 자들을 찾아다니기 위해 

조랑말 선교를 한다.


4. 마지막 순간까지도 조선을 위해

"천국에서 만납시다."라는 말을 남기고 

과로와 영양실조로 떠난

그녀가 남긴 것은 강냉이 2홉, 동전 7전, 담요 반장이 전부였다. 


그녀의 마지막을 지킨 조선인 사람들에게

 끝까지 아낌없이 주고자 한 그녀는 

시신마저 의료연구를 위한 해부용으로 써달라며 기증했다.


( 영화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