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글방

즐거운 운동회...송하영

유보배 2011. 5. 4. 09:10

 

오늘은 최고의 날이였다

개인달리기도 출발은 늦었지만 1등을 했고

장애물달리기는 현민이를 역전해서 1등을 했고

계주 달리기에서도 머리를 위로 묶으면 잘 달린다고 하시는 엄마 말씀처럼

아슬아슬하고 멋지게 정민이를 이겼다

 

엄마는 기분이 좋아서

카메라를 내손에 찰칵~  내얼굴에 찰칵~ 하셨다

 

나는 스타가 된 것 같이 기분이 참 좋았다

공책을 7권이나 받았다

계주달리기에서 카트리지 연필셋트, 뽀롱뽀롱 뽀로로지우개

합쳐서 모두 9개

 

진짜 스타는 아니지만 시험 때처럼

다시 잘난 체를 하고 싶어졌다

(스타도 잘난 체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