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저 리틀씨앤톡
새봄이에게
안녕? 새봄아? 나는 하영이야.
네가 새로 사귄 친구이름과 똑같아서 놀랐지?
너는 용돈이 부족하다며?
3000원이면 문구팬시,아이스 크림,떡볶이.등등 이런것들을 살 수 있지?
그런것들이 예쁘니까 자꾸 사고싶지?그런데 그런것 가격이 비싸니까
1개를 사면 한 2000원 정도 남고 또 아이스 크림은 700원이니 돈도 많이 안 남고
(1300원)매콤한 떡볶이의 유혹에 넘어가 떡볶이를 사먹으면 300원정도 밖에 안 남지.
그러니 용돈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지?
나도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
1200원을 받아서 학교에 가면 입이 부루퉁 나온적 있는데...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니 용돈을 하루만에 다 쓰지 않아도 되잖아.
이제 돈의 소중함을 알아서 괜찮아.
새봄이 너랑 나랑 돈의 소중함을 알아서 정말 너무 너무 다행이다.
안 그랬으면 용돈을 올려 달라고 투정을 부리고 있었을 테니까.
그런데 아프리카 아이들 생각하는것은 새봄이 너랑 나랑 똑같다~
그럼,안녕~~
2011년 4월30일 토요일 하영이가
'하영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거운 운동회...송하영 (0) | 2011.05.04 |
---|---|
시험점수...송하영 (0) | 2011.05.04 |
2학년 시험 (일기쓰기) (0) | 2011.04.29 |
성냥팔이 소녀를 읽고 (0) | 2011.04.23 |
토끼와 거북을 읽고 (0) | 2011.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