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뒷산 작은 숲에서.... /수채화

유보배 2017. 5. 10. 17:54



우리 아파트 뒷산에 있는 작은 숲입니다.

산책하고 싶을 때 가는 곳이죠.

그런 정겨운 숲을 수채화로 표현해 보았어요.


숲에는 나무의 그윽한 향이 있습니다.

새들의 노래소리도 있고요.

스스스 스치는 바람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무 사이로 하늘도 한 번 쳐다보고

분주함 속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찬찬히 보면 작은 꽃도 보이지요.


그리고 벤치에 앉아 하나님께 기도 하면서

자신을 들여다 보기도 하고요

조용함 가운데 사색을 하기도 합니다.


 마음 속의 복잡한 여러 생각들을

단순하게 만들어주는 숲~

보배는 그런 욕심없는 숲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