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성공한 사람들의 5분 법칙/ 창원극동방송 강세영 피디

유보배 2017. 11. 17. 05:29


어제는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1주일 연기됨으로

그날만을 위해 공부해온 수험생들의 마음이

무겁고 복잡할 수도 있는 날이었지요


또한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의 주민들은

추운날씨에 어제 아침까지 계속되는 여진으로

불안하고 힘든 하루를 보냈을텐데요


지인이 보내준 창원극동방송의 좋은 아침입니다

강세영 피디님의 오프닝 말씀 중 

성공한 사람들의 5분 법칙이 공감이 되어 보내드립니다.


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강세영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5분 법칙.

우리는 아주 쉽게 ‘긍정적이어야 한다’라고 얘기하죠.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긍정적이었고,할 수 있다 라는 말로
자신을 뒤덮은 어려운 상황을 돌파했으며,


특히나 신앙인은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라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공한 CEO의 자문 역할을 하는 심리학자들은,
“5분은 부정적이어도 된다.”라는 

5분 법칙에 대해 얘기합니다.

정말로 그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짜증나고, 화나는 상황이 생겼을 때, 
“부정적이어도 됩니다. 단, 5분만요.”

그리고 5분이 지났을 때, 

반드시 이 질문을 하라고 합니다.
‘이 일이 내가 바꿀 수 있는 일인가?’

바꿀 수 없는 일일 때는 더 이상 그 일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는데 집중하고,
바꿀 수 있는 일일 때는, 상황을 바꿔버린다는거죠.

예를 들어, 오늘이 원래 수능 시험일로 예정돼 있었는데,
어제 포항에 갑자기 지진이 발생해서 
자연재해로 인한 수능 시험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라죠?

피해를 입은 곳이 있고, 

또 공평해야 하니까 이해는 되지만,
오랜 시간을 이 날만 바라보며 


기다려온 학생, 부모님들께는
일주일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게 

짜증나는 일일 수 있습니다.


피해 지역에 대한 안타까움과 

이 짜증은 사실, 별개의 감정이죠.

자, 그럴 때, 5분간 짜증을 내는 거에요.
하나님께 화도 내고, 저 속상해요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5분 후에, 생각해보는거죠.

“내가 수능 시험일을 다시 원래대로 할 수 있나?”
결론은 뻔하잖아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그 생각은 이제 그만, 이제 다른 생각을 합니다.

이런 것도 좋아요.
다음 주에 시험 끝나고, 뭐하지?
나를 기분 좋게 하는 일도 좋고,


내가 시간 더 있었으면 챙겨봤을 과목이나 문제는 뭐였지?
지금 하는겁니다.



당황스러운 일, 화나는 일 앞에서
5분 이후의 삶을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5분 법칙을 어떻게 적용할 지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때로 우리가 생각하고 계획된 것과 다를 때.

속상하고 두렵고 힘들 때가 있지요


하지만 어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를

도우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면서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