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교회(느헤미야 8:6-12)...이종목 목사

유보배 2018. 6. 18. 06:11


우리 오천교회가 창립 122주년을 맞아

5대 생명 사역을 나누고 있는데요.

(선교, 송영, 성도의 교제, 성숙, 작은 예수 사역)


오늘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교회(송영)"로

제가 도전받고 은혜받은 부분을 중심으로

이종목 목사님의 주일 설교를 전해 드릴게요.


오늘 본문(느헤미야 8장 6-12절)

 이스라엘 공동체의

신앙 회복운동을 우리에게 보여주는데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의해서 완전히 정복당하고

 성전이 불타고 온 땅이 황폐해져서

70년 동안 그들이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하면서


신앙의 자유가 없던 그곳에서

하나님께 마음껏 예배를 드리지 못했던 그곳에서

그들은 뼛속까지 체험하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은 사람들을 통해서

신앙의 회복 운동을 일으킨 줄로 믿습니다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우리가 70년 동안 어려운 과정을 겪었지만 돌아보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해주시고

여기까지 인도해주시지 않았느냐?


하나님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진실로 진실로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거예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졌을 때

내가 하나님의 말씀과 너무 멀리 떨어졌음을 알고

화개하면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거예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정말 손을 들고 찬양하는 때가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예배 시간에도 찬양하고

집에 가면서도 찬양하고


운전하면서도 찬양하고

일을 하면서도 찬양하고

찬양할 때가 언제였습니까?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내 가슴을 치고

내가 하나님 잘못했습니다~라고

회개하며 눈물 흘릴 때가 언제였습니까?


 예배의 감격을

우리가 혹시 잊어버리고 살지는 않는지

이 말씀을 통해 돌아보는 거예


여러분과 제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사람을 바라보고 지쳐요

환경을 바라보면 지칠 수밖에 없어요


사람을 바라보고 지치고, 환경을 바라보고 지칠 때마다

늘 예배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예배가 무엇입니까?

우리의 눈을 하늘에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온 마음을 다해 찬양하며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하게 예배를 드리고

영광을 돌렸으면

계속 울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배를 드리고 나서

과거에 지은 죄를 다시 끄집어 내는 사람이 있어요

안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에요


죄책감을 가슴에 새기고

다시 나가는 사람이 있어요

그거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하는 성도들에게

쁨을 채우십니다

우리가 회개할 때 들어주십니다.


십자가 중심의 신앙생활!!

지금이 끝이 아닙니다

최후의 승리는 하나님 앞에 있는 것입니다.


내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끝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붙들고

끝까지 십자가를 붙들 때

나를 세워줍니다


여러분과 제가 붙잡을 것은

성공이 아니고 십자가 입니다

부활 신앙에 압도되어 십자가를 지는 거예요


무엇이 우리의 기쁨입니까?

우리의 기쁨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있는 거예요.


우리의 기쁨은 내 이름이 하늘에 있는 거에요

내 이름이 하늘나라에 기록된 것이

우리의 기쁨이 되어야 해요


도대체 어디에서 기쁨을 찾는 것입니까?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우리가 어떤 상황일지라도

하나님과 영원을 내다보면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임재속에 기쁨을 얻고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그런 가운데 거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이웃에게 이어졌다는 것이에요


저는 한 주간 동안 이 말씀이 너무 좋았어요

 나누어 주고, 나누어주고, 나누어주고~~~

크게 즐거워함이라, 크게 즐거워함이라


우리가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의 기쁨과 평강으로

 가득 차서 집으로 와서

 가정에 이어지고


우리 직장과 일터에 이어지고

 다른 사람에게 이어지는

전염된 하나님의 기쁨이기를 원해요


우리가 살다 보면 마음의 상처가 많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고 걱정 근심거리가 많지만

하나님께 맡겨 드리고 나중에 찾으세요


이것이 예배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

나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

참 ~~~ 인류의 정비사이신 하나님

내가 맡기겠습니다. 저를 맡기겠습니다.


맡긴 다음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으로 사시는 것이에요

사시는 거예요. 그렇게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