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는 교회(로마서 8:28-30) 2편....이종목 목사

유보배 2018. 7. 10. 05:44


어제 설교 말씀에 이어서 보내드립니다.



여러분~~ 믿음의 돌쇠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나는 이해가 잘 안돼 , 무슨 소리인지 잘 몰라

그런데 하나님 말씀이 그렇게 하래"


"그러면 가는 거에요

이게 돌쇠죠

하나님 말씀의 돌쇠~~~"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인데

어떤 사람들은 초신자처럼 말씀을 젖으로 계속 먹고

어떤 사람들은 죽으로 먹으면서 순종을 안 해요


말씀을 밥으로 먹는 사람들은 성숙한 신자예요

시험이 와도 그 시험을 이겨내고

연단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인내하면서 나아가고


떡도 만들어 먹고 이것도 만들어 먹고

저것도 만들어 먹기를 축복해요


말씀은 양식입니다, 내 삶의 거울이요

내 삶을 단장하는 것입니다.

내 이성이나 경험, 전통 등은 보조기구일뿐이예요.


여러분과 저의 유일한 삶의 기준은

 오직 하나님 말씀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유일한 기준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십니다

또한 우리 모든 상황도 사용하시는 거예요


여러분~ 문제들을 어떻게 대하십니까?

모든 문제는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아멘!!


요셉도 억울하게 고통을 당하고 다니엘도 사자굴에 들어가고

예레미야도 진리를 선포하다가 큰 구덩이에 던져지고

시도바울도 선교를 가다가 배가 파산을 해서 죽을 뻔합니다


"아니 하나님 도대체 뭐하시나요?

왜 안 막아 주시나요?

하나님께서는 위험으로부터 막아주시지 않았는데요"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악에서 선으로

바꿔주실 수 있는 분이예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상황 속에서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오기를 원하신 줄로 믿습니다


마음이 상한 자,

 마음이 깨어진 자,

broken heart


내 마음이 깨어지고 내가 진심으로 통회하면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문제를 통해 더 가까이 가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내 마음이 무너질 때

내 마음이 무너져서 홀로 있는 것 같을 때

너무 답답할 때


고통으로 움직이기조차 힘들 때

그때 우리가 예수님을 더 닮아가기를 원합니다.



영광을 함께 받을 사람들이니까

고난도 함께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성령님은 모든 상황, 문제에서 주님을 닮게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관계 속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사람이 혼자 당하는 고통은 잘 견디는데

여럿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은 참 어렵습니다


관계의 파탄은 다 부조화에서 오는데

말의 부조화에서 오는 거예

부부 간에도 직장, 교회에서도 관계의 어려움이 올 수 있어요


무언가 그 사람을 고치려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고 기도하면서 그 사람을 품고

70% 만족하면 아멘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사람을 품을 수 있는

마음의 공간입니다

 내 용량이 중요한 거지 그 사람의 가시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우리가 이웃을 어떻게 사랑합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그 사랑을 받았기에 우리도 이웃을 사랑하는 줄 믿어요


그 첫사랑을 가지고 

이웃을 품을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런데 참~~ 살다보면

 하나님의 복이 너무 감사한 것이

어려움만 주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다윗이 있으면 요나단이 있고

베드로가 있으면 요한이 있고

그리고 바울이 있으면 바나바가 있듯이


하나님이 좋은 사람들을 붙여주세요

보세요~ 여러분! 꼭 붙여주십니다

그런 사람이 꼭 있어요 ~참 감사하죠


여러분과 제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예수님을 많이 본 받으시기 원합니다

관계에서 어려움이 올 때마다 예수님을 닮을 기회가 되는 거에요.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 53:7)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심문받을 때 침묵하셨어요

십자가에서 얼마나 할 말씀이 많으셨겠어요

그러나 십자가에서도 아무 말씀하지 않았어요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많았을 텐데 침묵하셨습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


내가 지금 도저히 말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상황입니까?

내가 도저히 억울해서 견딜 수 없는 상황입니까?

바로 그런 상황이라면 침묵하세요

그러면 예수님을 닮는 거예요


굳이 설명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면 예수님을 닮는 거예요

예수님이 그렇게 침묵하셨을 거예요.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의탁하나이다

공의로운 하나님께 다 맡기는 거예요

사랑의 하나님께 다 맡기면서 나가는 거예요.


그러므로 성령님께서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고자 할 때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을 믿고 신뢰하고자 할 때

모든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때


 예수님을 닮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실 거예요.

 많이 닮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오천교회가 예수님 닮은 사람으로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정동희 아버님을 뵈러 병문안 갑니다.

마음을 열려서 복음을 받아들이시고

금욜에 목사님께 병상 세례를 받으시도록 꼭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