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우리가 지나간 그 자리엔
해바라기 씨앗 하나 심겼음 좋겠다
한 해가 지난 어느 가을날
햇살 속에 빛나는 수줍은 미소가
어린 해바라기를 닮았음 좋겠다
우리가 지나간 그 자리엔
어린 나무 한 그루 심겼음 좋겠다
십 년이 지난 어느 가을날
햇살 속에 빛나는 푸르른 미소가
어엿한 나무 한 그루 닮았음 좋겠다
우리가 지나간 그 자리엔
작은 예배당 지어졌음 좋겠다
백 년이 지난 어느 가을날
햇살 속에 빛나는 순례자의 눈물이
예배당 나무 십자가를 닮았음 좋겠다
우리가 지나간 그 자리엔
예수의 흔적이 서렸음 좋겠다
천년이 지난 어느 가을날
햇살 속에 빛나는 좋은 날의 풍경이
영원한 노래가 되어 사랑으로 남기를
영원한 노래가 되어 사랑으로 남기를
노래 가사입니다
CCM 가수인 "좋은 날 풍경"
박보영 선생이 쓴 글과 노래.
아.... 그렇죠 .
우리가 지나간 그 자리에
꽃씨 하나 심겨서
어느 날 보니 그 꽃이 피어서
우리가 볼 수 있으면
우리가 지나간 그 자리엔
어린 나무 한 그루 심겨서
한 십 년쯤 지나고 나니
어엿한 나무 한 그루
우리가 지나간 그 자리엔
작은 예배당이 지어져서
백 년 지난 어느 날
십자가를 보면서
순례자의 눈물을 볼 수 있고
우리가 지나간 그 자리엔
예수님의 흔적이 서려서
천 년, 이천 년 수많은 세월이 지난 후에도
참으로 영원한 노래되는 그 주님
주님 그 사랑으로 우리가 지나간 흔적이
예수님의 흔적이 남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지나가는 자리
지나가고 있는 이 자리에
무엇을 심으시겠어요?
기도, 사랑, 섬김
우리가 심을 수 있는 것
아주 작은 것이라도
예수님의 흔적 남을 수 있도록
하나쯤 오늘 이 새벽에 심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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