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이종목 목사님의 주일설교를 들으며
그동안 미루어왔던 영화 '바울'을
꼭 보고 싶어서 바을에 대한 부분을 보내드립니다.
선한 일의 3박자는 긍휼, 자비, 양선입니다
우리는 어디까지 할 수 있습니까?
요즘 "바울'이라는 영화가 아주 화제입니다.
나는 우리 교우들에게 그 영화를 보게 하려고 알아보니
동백 CGV에서 상영하는데 하루에 두 번만 하더라고요.
"바울" 영화의 배경은 그리스도가 부활한 지
약 30년 후인 AD 67년,
로마제국의 황제 ‘네로’는 자신의 광기로
로마에 대화재가 나니까
자기 정치적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기독교인들을 희생양으로 삼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을 잡아다가 감옥에 가두고
기둥에 매달아서
밤에 살아있는 기독교인들에게 불을 질러서
횃불로 사용하고
짐승들의 먹이가 되게 하는 등
잔인하게 박해를 합니다
그때 사도 바울은 감옥에 있었는데
로마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방황하면서
우리 형제자매들이 죽어가는데
칼을 들고나가서 싸워야 하느냐고
사도 바울에게 묻습니다
어떡합니까?
사도바울은 지금 순교를 기다리고 있어요
곧 죽습니다. 죽어요
그런데 사도 바울은
"사랑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힘으로 온 세계를 지배한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면서도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소서
자기들이 하는 짓을 알지 못하나이다~
용서를 빌며 기도했던 것 처럼
사랑하자고 합니다.
내가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나니
나는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라며
순교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는 악의 실체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깨어 있어야 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현실을 직시해야 하지만
그러나 될수 있는 대로 선을 베풀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왜 그렇습니까?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감옥에서 죽음을 기다리며
마지막 유서와 같이 절박하게 목회서신을 보내는
사도바울의 그 절박한 심정을 한번 헤아려보자고요.
"하나님은 나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나는 구원받을 수가 없어
예수님 때문에 구원의 길이 열려있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서
하나님의 은혜로 버릴 것은 버리고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해서
하나님으로 채워지고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해
주님 오심을 기다려야 해.
그러면서 양육받아야 할 것이며
진정으로
선한 행위를 해야 될 것이야"
절박한 그의 음성을 우리의 가슴에 넣고
하나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사람들이 되어서
삶으로 열매맺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제가 사는 죽전 지역에는 CGV 오리와
동백에서 상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