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선교회별 중창 경연대회가 열렸어요

유보배 2011. 6. 27. 12:31

 

2011년 6월26일 오후 3시에

오천교회에서 제25회 선교회별 중창 경연대회가 열렸어요

 

 

 

제가 속한 여선교회는 한나 여선교회인데요

시작에 앞서 마지막 리허설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모두 13명의 회원들이 찬양을 부르려고 준비해요 

매일 밤9시에 교회에서 모여  열심히 연습을 했어요

저는 집이 조금 멀다는 이유로 많이 빠졌지만 나름 집에서 기도하며 찬양을 많이 불렀어요

 

 

경연대회에 앞서 이종목 담임목사님께서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시편 107편 21절)의 말씀선포가 있습니다

 

 

꿈,꾀(지식).끼(좋아하는 것),꼴(이왕이면 잘 생기고 예뻐야 함),깡(용기).

끈(세상사람들은 ~~끈이지만 우리는 수평적끈이 아닌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끈 되기 바란다고 하셔요)

 

하나님 앞에 나를 내려놓음으로 자아가 깨어져야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면서 나의 마음에 채워져야 하고

깨어있어서 말씀과 기도를 지켜나가야 하고

깨끗함으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하고

대장이신 예수님을 의지함으로 마귀를 깨부수어 영적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우리들이 여기에 모여 이렇게 주님을 찬양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고 기적을 베푸셔서

예수보혈의 피로 죄를 용서받고 자녀가 된 은헤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내자신을 생각해보니

정말로 허물많고 부족한 사람인데 어떻게 오천교회로 인도하셔서

이렇게 즐겁고 은혜로운 찬양대회의 자리에 앉아있을까? 하는 감사의 마음이 밀려왔어요

참으로 고마우신 우리주님입니다

 

 

 

오천교회 브니엘 찬양단의 신나는 오프닝으로 드디어 찬양 경연대회의 막이 열렸어요

 

 남선교회의 제일 큰 형님 베드로남 선교회의 힘찬 찬송을 시작으로  모두들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찬양곡들을 주님앞에 드립니다

복의 근원 강림하사~~

 

초록빛 티셔츠가 싱그러운 로이스선교회

사회를 보시는 이덕교집사님이 무슨 인해전술이냐고 하시는데 정말 회원들이 많습니당~~

주님 오실 때까지의 은헤로운 찬송

 

미리암선교회의 감사함으로

웃는 모습들이 너무 아름다워요

찬양도 잘하셨구요

 

갈렙

내가 주인삼은 찬양을 특별히 수화까지 곁들여 하셨는데 넘 귀여우셔요~~~ㅋㅋ(죄송)

 

우리에게 큰 웃음을 준 요한남선교회의 몸개그

오 이기쁨~

특히 백영석권사님의 분홍선그라스 랩송은 압권이였어요

사회자말대로 장로님이 세분이나 계셨는데~~

정말 우리에게 기쁨을 주셨네요

우리교회 즐거운 교회에요

 

땅끝까지를 단정한 차림으로 차분하게 부른 룻선교회

땅끝까지 전해요 복음의 나팔이 되라고 하나님 우리를 부르셨죠

주의 진리의 증인이 되라고 하나님 우리를 세우셨죠 땅끝까지 전해요

예수님의 그 사랑 땅끝까지 전해요 예수님 말씀 우리모두 함께 나아가요 성령님과 함께라면...

가사가 넘 좋아요~~

 

물방울무늬가 시원한 마리아선교회 형님들은 스바냐 3장17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

 

시편 23편 아주 웅장한 목소리로 부른 사무엘 선교회

참 잘 부르셨어요~~

우리교회 앞날이 든든해요

교회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 열심히 섬기시는 젊은 일꾼이세요

 

빨강,노랑의  알록달록 조화로 예수님찬양을 무용까지 하시며 부르신 리브가선교회

 

등장부터 에사롭지 않은 루디아선교회의 신나는 찬양찬치

예수님이 좋은 걸~~

마치 한편의 마당놀이를 보는 듯 했어요

 

 

물동이를 이시고 곱사등이춤을 추고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

세상에 어떤 것도 비길 수 없네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

 

덩더쿵 신나는 장구소리와 함께 곽병남집사님의 예수님을 향한 외침~~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찬송을 부르며 어깨를 들썩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심이~ 열정이 ~

정말로 마구 느껴졌어요

 

가슴에 Jesus를 쓰고서 창문이라는 찬양을 부른 드보라선교회

세상에 전해 그의 빛을 밝게 비추리 우린 창문 세상을 위한 우릴 통해 세상이 예수를 보네

예수닮기 원해 우리가 세상 사는 동안에 예수님 닮기 원하네

가질수 없는 것 많아도 주를 찬양

이세상 모든 만물 변해도 변하지 않는...

어쩌면 젊은 동생들이 부르는 찬양 가사마다 이리도 기특할까요?

많은 인원들과 함께 보기만 해도 은혜스러웠어요

 

바나바선교회의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찬양~

끝난 후에는 빨간장미를 나누어주셨죠?

주님안의 멋진모습의 신사들~

 

65세 이상의 오천교회 써니 합창단

별을 부르셨는데 모두들 아름다우셨어요

조은정사모님이 지휘하시고 김유인집사가 반주하고 푸른교실 심경저권사님이 수고하시나봐요~~

 

 

사이사이 소련에서 온 선교단원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모창을 하는

이주헌장로님,김영숙권사님의 따님때문에 즐거웠어요~~

정말 비슷하게 찬양을 아주 잘하더라구요

 

 

요한나선교회의 시편100편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까망과 하양의 조화로 찬양도 잘하셨어요

 

바울선교회의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은혜롭고요

 

요게벳선교회의 주님 다시오실 때까지~

 나는 이 길을 가리라 좁은문 좁은길

나의 십자가 지고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 주님 나를 맞아 주시리 ~~

화음이 조화로워요 

 

한복을 곱게 차려입으신 사라선교회의 부럽지 않네~

세상 사람 날 부러워 아니하여도 나도 역시 세상사람 부럽지 않네

하나님의 크신 은혜 생각할 때에 할렐루야 찬송이 저절로 나네

 

여호수아선교회의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우와 ,,남성들 소리가 역시 힘차면서도 듣기에 좋은 것 같아요

찬양이 끝난 뒤 사탕을 던져주는 센스도 감사^^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개티를 입은 다윗선교회 똑바로 보고 싶어요~

똑바로.보고싶어요.주님.온전한,눈짓으로.똑바로.보고싶어요.주님

주님.이..낮은자를.통하여.어디에.쓰시려고~~

가사 한절마다 부족한 우리들의 고백같아 좋았습니다

 

청장년선교회의 막내 누가선교회

하나님의 은혜~ 흰셔츠에 나비넥타이 모두 새신랑들 같아요

모든 자에게 제일 필요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겠죠?

 

의상상을 받으신 에스더선교회의 내가 어둠속에서~~

내가 어둠 속에서 헤맬 때에도 주님은 함께 계셔

내가 시험당하여 괴로울 때도 주님은 함께 계셔

기뻐 찬양하네 할렐루 할렐루야 할렐루 할렐루야

우리 모두 찬양 할렐루 할렐루야 주님 나와 함께 계시네

 

용감한 해병대 의상같은 차림으로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부르신 빌립선교회

천지는 변해도 나의 약속은 영원히 변치 않으리 두려워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높이 박수를 치면서 절도있게 부르시는 모습이 멋있었어요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부른 한나선교회

 

옹기장이 메들리를 부른 살로메선교회

분홍티에 처녀같이 날씬하고 사랑스러운 살로메

찬양도 싱그럽고 풋풋했어요

이상으로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찬양대회가 모두 끝이 났어요

 

 

 

경연대회니 만큼 결과가 궁금하시죠?

오천교회 23개의 남,녀 선교회가 한팀도 빠짐없이 모두 참석했는데

모두들 각자 선교회별로 팀의 특성과 개성을 살려 열심히 참여해 주었어요

 

찬양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저는 참 은혜롭고 감사한 마음이였어요

제가 속한 한나선교회가 22번째였기에 다른팀이 하는 것을 유심히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약간 뒤쪽이 좋은 것 같아요..ㅎㅎ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찬양대회를 하는 것은 꼭 등수를 위한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아요

 

먼저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으로 기쁘시게 해드리고

선교회별로 그동안 잘 몰랐던 회원들과 알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감사해요

실제로 저도 교회에 나온지 얼마 안되어 낯선 분들도 많았는데 얼굴도 익히고

특히 한나여선교회 회원끼리는 찬양을 하면서 조금 더 가까워졌어요

 

 

 

 

한나선교회가  25회 찬양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기쁘고 감사하지만

그것보다도 오천교회 많은 교우여러분의 함께 찬양으로 만날 수 있었던

귀한 시간들에 감사를 드려요

모두 모두 잘하셨어요

아마 하나님앞에서는 열심히 참여한 우리 모두 대상이 아닐까요?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영 기뻐 노래합니다
이 소망의 언덕 기쁨의 땅에서 주께 감사드립니다 

오직 주의 임재 안에 갇혀 내 영 기뻐 찬양합니다
이 소명의 언덕 거룩한 땅에서 주께 경배드립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은혜 나는 말할 수 없네
내 영혼 즐거이 주 따르렵니다 주께 내 삶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