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이종목목사님 감리사 취임예배 (이천중앙지방 )

유보배 2011. 6. 13. 13:15

2011년 6월12일 주일 오후 5시

오천감리교회에서는 무척 기쁘고 축하스런 일이 있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이신 이종목목사님의 이천중앙지방 감리사 취임예배와

오천교회 여섯분의 장로취임예배가 있었답니다

 

 

많은분들이 교회를 찾아주셨고 아름다운 화환으로 오늘의 예배를 축하해주었어요

 

 

환하게 웃으시는 이종목목사님과 강희숙사모님~

 

예배가 시작되기 전

오천교회 찬양단의 은혜로운과 찬양과 함께 주님을 높여드려요

 

 

박영준감독님과 이종목목사님

또 축하해주러 오신 여러 목사님들

 

장로님들과 교인들

 

 

 

예드림중장탄

 

전용재 목사님(불꽃교회/중앙연회 )

 

나누고 베푸는 지도자가 되세요 (누가복음 6:36-40)

교회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축하할 일이기도 하지만 그만큼의 무거운 십자가를 지어야 하는 일이다

결국에는 영광스러운 일이나 무거운 짐을 지고 좁은길을 가는 외로운 길이라고도 하셨죠

세워주고 박수쳐 주는 것은 쉬우나 뒤에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아요

감리사되신 것을 축하하고 축복하면서 맡겨진 사역들을 목사님이 잘 감당하도록 우리가 기도해야 된대요

 

감리사를 하면 감리교회 전체를 보는 눈이 열려서 넓고 멀리 역사를 보는 눈도 달라지고 안목이 넓어진 것 처럼

1. 너그러운 사람이 되라(자비로운)

장로가 되고 나면 교회의 안 보이는 것이 보이고 또 다르게도 보이니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너그러운 사람이 되어야지 사사건건 참견하고 시시콜콜 난도질하면 안된다고 하셨어요

저는 그순간 우리교회 김정수장로님이 쓰신 글귀가 떠오릅니다

목회자에게 디딤돌이 되지는 못할지라도 걸림돌은 되지말자 

  

목사도 안 될사람이 되면 온교회, 온교인이 고생하는데 우리 이종목목사님은 체구는 그리 크지 않아도

항상 너그럽고 생각이 열려있는 것 같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오천교회를 올 때마다 지방교회지만 시대를 보는 넉넉한 꿈과 비전이 있어 놀라신답니다

제가 다니는 오천교회를 칭찬하시는 기분이 좋아져요

 

2.주라 그리하면 흔들어 넘치도록 채워 주리라

감독님은 21살에 하나님을 만나 주는 인생,주는 목회를 하셨다고 합니다

예수믿고 어디 꾸러 가지 않았다는거죠

심지어는 당신이 개척교회를 할 때도 이웃교회를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감독님이 성경말씀대로 살아보고 싶어서

주님 ~ 주는 사람되게 해주세요( 저는 얼른 아멘~했어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으니까요)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은혜,마음,배려,이해,도움등 주는 인생,주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빚이 잇어도 남을 도와주면 하나님께서 갚아주시고 채워주신답니다

감리교는 서로 돕고 격려하는 것이니 주는대로 받는대요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주는자에게 복을 주시니 그런교회, 성도,장로,감리사가 되라고 하셨어요

 

3.온전한 사람이 되자

관용적인 사람,주는사람에 이어 상식과 경우에 맞게 사는 온전한 사람이 되라고 하셨어요

교통경찰과 오토바이 타는 목사님들의 이야기를 우스운 예화로 들려주시며

아무 때나 예수님을 자기 마음대로 자기 좋을대로 자기식으로 이용하지 말라 하시네요

하나님과 사람 잎에서 모두가 인정해 줄수 있는 합리성과 경우에 맞는 합당함이 있어야 한다고요

 

이종목목사님은 그런면에서 이미 준비된 그릇이라 하시면서 좋은 감리사가 될 것을 굳게 믿는다고 하셨구요

우리들에게도  오늘의 말씀이 마음속에 새겨지는 축복의 말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십니다

 

전용재감독님께서 이종목감리사께 취임 축하패를 증정

 

이종목 감리사님이  전임원들에게  공로패 증정

 

지방기 및 사회봉 인계

 

 

 이임사....엄충원목사님

 

 

 

취임사...이종목목사님

우리 목사님은 역시 멋장이에요

이천중앙지방에 29개교회가 있는데 화목한 지방을 만들고 싶다며

있는 듯 없는 듯..하지만 늘 곁에 있는 감리사 

연회에서 제일 훌륭한 감리사가 되고 싶다는 깔끔한 한마디를 하셨어요

 

 

끝으로 오천교회 김현기장로님의 은혜롭고 멋진 섹스폰 축하 연주와 귀여운 손자

우리 할아버지 최고!! 

 

저는 어제 개인적으로 무척 반갑고 기쁜일이 있었어요

옛날 세검정감리교회  목사님이셨던 김준형목사님을 만난거에요

충주에서 목회를 하시는 줄 알았는데..

세상에 오천교회에서 만나다니요. 같은 감리교가 좋긴 좋아요~~

이렇게도 만날 수가 있으니 말이에요

김목사님도 저를 보고 깜짝 놀라셨어요

정이 많으시고 성격이 화끈하셨던 목사님도 흐르는 세월앞에 머리가 희어지셨네요..ㅠㅠ

목사님의 변한 모습에 쬐금 가슴아프지만 그래도 엄청 반가웠어요

어느새 우리목사님게도 저 잘봐주라고(?)로비도 해주시고.ㅋㅋ.

 

전용재감독님과도 한장 찰칵~

그런데 선명치는 않아요..ㅠㅠ

 

 

오천교회 여선교회에서 준비한 정성스럽고 맛있는 뷔페음식들이에요

제가 조금 늦게 식당에 도착해 사진 속 음식이 풍성하지 않아도 이해해 주세용~

하지만 맛은 아주 맛있어요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오천교회 미녀 삼총사집사님들~~

오신분들 모두에게 선물을 나누어주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