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에게 학교 끝나고
음료수 사 먹으라고 천 원을 주었습니다
그랬는데..
학교에서 돌아온 하영이가
바나나 우유를 엄마 먹으라고 주는게 아니겠어요?
하영~
웬 바나나 우유?
엄마 먹으라고 사 왔어~
왜에~~
그냥 엄마에게 아침에 화낸것이 미안해서
해 엄마~~
기특했지만
배가 불러 먹지를 못했는데요
은근히 옆으로 다가온 하영
엄마~
우유 사진 찍어서
내가 사 온 선물이라고 블로그에 올려줘 응?
아마 언니의 선물만 올린 것이
부러웠나 보아요..ㅎㅎ
어제 저녁 배가 부르다고 안 먹은
바나나 우유 하나를
주연 언니가 먹을까 봐 전전긍긍입니다..ㅋㅋ
아침부터
바나나 우유를 먹는 엄마~
사랑스러운 우리 하영이 컨셉입니다
하영~~~ 그런데 엄마는 바나나 우유보다
커피 우유를 좋아하는데
왜 바나나를 샀어?
으응~~
커피우유를 사면
가게 아줌마가 어린이는 안 된다고 할까 봐~~
순진하기도 귀엽기도 한
늦둥이 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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