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녁을 먹고 산책을 했는데요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사암저수지 둘레길에 가로등이 없으니 깜깜해요
에구..... 작은 태양광 정원등뿐이니
프래쉬를 터트리지 않으면
사진에도 잘 담아지지 않습니다...ㅠㅠ
ㅎㅎ 이 사진 하나는 그런대로 괜찮네요
불 켜진 방갈로에는 낚시를 하러 오신 분들인가 봐요
캄캄한 주차장에 있는 차들이 10대는 넘더라고요
암튼 너무 어두워요...ㅠㅠ
저기 환하게 불 켜진 둥둥 커피에 가서
차를 마시자는 남편인데요
계속해서 걷고 싶었지만 북카페로 바뀐 것이 궁금한 보배
남편과 함께 저수지 쪽으로 난
출입구로 올라갑니다
와우~~ 책들이 많아서
기대를 하며 가까이 가 보았는데요
ㅎㅎ보배의 기대가 너무 컸나요?
요즘 나오는 신간이나
베스트셀러보다는
만화책이 더 많은 것 같다능~~~
낮에 왔다면 아름다운 저수지 전망이
보기 좋았을 텐데요
ㅎㅎ지금은 밤이라서 실내 모습만 비춥니다
그래도 따뜻한 캐모마일은 좋았어요
외관을 밝혀주는 불빛도 화려하고요
하지만 아직은 어두운 시골길
차들도 쌩쌩 달리고요
밤 산책은 조금 위험한 것 같아요
ㅎㅎ 차라리 우리 호수마을이 더 환하고
안전하게 느껴지는데요
멍멍이들이 인기척에 짖으니 밤에는 이래저래 곤란합니다
'세검정, 사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께 나누면 더 행복한 음식/ 엄마표 반찬, 미술반 간식, 마늘빵, 닭강정, 전복 (0) | 2020.01.16 |
---|---|
아침 산책/ 사암저수지 둘레길 (0) | 2020.01.13 |
방충망 설치하고 저녁을 먹은 크리스마스이브/ 용담골에서.... (0) | 2019.12.24 |
오후가 되면 더 아름다운 사암저수지 둘레길 (0) | 2019.12.24 |
아름다운 자연은 좋은데 운동 기구가 아쉬워요. /원삼면 사암저수지 둘레길 (0) | 2019.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