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글

2022년 설날 가정 예배...오천감리교회

유보배 2022. 1. 30. 13:38

예배 초대 .............................................인도자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우리 가정을 지켜주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아멘!"

 

찬송 ........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 다 함께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로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이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기도 ........................................................... 가족 중

 

천지를 창조하시고,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설 명절을 허락하시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작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고,

좁지만 거룩한 길을

주님과 동행할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우리 가족이 서로 공경하고 사랑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주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인내와 기도로 더욱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주님의 향기를 발할 수 있기를 원하옵나이다.

이웃에게 복을 나누어 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성경봉독.......고린도전서 13장 4-7절 .........다 같이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말씀........ 사랑으로 세우는 가정 ...... 인도자

 

오늘은 가족이 함께 모이는 '설날'입니다.

한 해의 출발점에서 '새로운 시작'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는 날입니다.

 

가족의 중요한 가치는

함께 하는 '사랑'입니다.

오늘 본문의 고린도 교회는 참 특별합니다.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성령이 주시는 다양한 은사가

집중된 교회입니다.

 

신앙생활할 때 은사만큼 부러운 것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 점에서 고린도 교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될 만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은사를 안에 꽉꽉 채워 놓기만 했습니다.

은사가 많으나 열매가 없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즉 열매 맺지 못하는 교회,

안에만 꽉꽉 채워 놓는 교회가 고린도 교회였습니다. 

 

 오늘 본문 4-5절에 사랑의 특성

11가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구분해 보면 '하라'는 것이 세 가지,

'아니한다'는 것이 여덟 가지입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가 겪고 있던 문제는

바로 이것을 뒤집어 놓은 모습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라는 것은 안 하고,

오히려 하지 말라는 것만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왜 벌어집니까?

은사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성경은 이런 문제가 생기는 까닭은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가정을 풍성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그런데 그 뿌리에 '사랑'이 없으면

모든 것은 그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맙니다.

 

아무런 열매 없이 허공에 흩어져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즐거운 설 명절입니다.

주님 안에서 사랑으로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사모합니다.

(2022년 2월 1일 하늘양식 중)

 

찬송 ........ 559장 (사철의 봄바람 불어있고) ........다 함께

 

1.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2.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 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3.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 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후렴)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마치는 기도 ....... 주님의 기도 ........... 다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