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나를 비우면 고요합니다/ 새벽기도 시간에.......

유보배 2022. 6. 9. 06:20

오늘 새벽기도회 시간에

우리 이종목 목사님이 들려주신 말씀인데요

마음에 다가와서 전해드립니다

텅 비어 있으면 

남에게 아름답고

내게 고요합니다

 

제가 어느 곳에서 미팅을 하는데

벽에 저렇게 아름다운 글과 그림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찍었어요

 

여러분~~~ 텅 비어 있으면

남이 볼 때 아름다워요

그리고 내가 비워져 있으면 고요할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 오늘 아침에

저에게 평상시 보다

한 시간 반을 일찍 깨워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평상시 보다

한 시간 반을 더 기도할 수 있었어요

조용히 아무 생각하지 않고 나를 비우는 것 밖에 없어요

 

조용히 비우면서

어제 한 날을 생각하면서 감사하는 거죠

감사하는 거예요

 

어제 만난 사람들, 했던 일, 읽었던 성경과 책

이런 것들을 쭉 생각하면서 감사하면서

 자신을 비우는 시간인데 그때 얼마나 고요한지 몰라요

 

나를 비우면 참 고요한 거예요

자기를 비운다는 것은

하나님이 하나님이 되심을 비웠다는 거예요

 

알지만 때로는 모른 척하기도 하고

이길 수 있지만 때로는 져주기도 하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데 그냥 듣기도 하고

 

그냥 자기를 비우는 거예요

나를 비워주는 거예요

예수님의 마음은 자기를 비우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