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하나 되라(에베소서 4장 1~6절)....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2. 6. 3. 14:34

오늘 하나님의 말씀은 에베소서 4장입니다

에베소서의 구조는 1~3장과 4~6장

둘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구원의 비밀, 신령한 복에 대해 말씀해주시고요

 

4장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어떤 자세로 살아야하는가?

부르심에 합당하게 생활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겸손이라는 말이 은혜가 됩니다

아무데서나, 어디든지

겸손함으로 살아가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 원해요

 

나 자신의 부족함과 죄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고 생각하면

 겸손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마음

겸손한 마음은 거기에 내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내 이름, 내 위치가 들어가면 겸손하기가 어렵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살기에

시기하지 않고

모든 겸손으로 살아야 합니다

 

왜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온유한 자가 

온 땅을 차지한다고 하셨을까요?

 

온유한 자에게는 적이 없고

친구가 됩니다

상대방을 품기 때문입니다

 

온유한 삶은 하나님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께 길들여진 삶입니다

 

오래 참는 것은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용납한다는 것은

실수도 다 품고 용서하는 마음입니다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켜야 합니다

 

이런 것이 교회의 진정한 모습인데요

사도바울은 이 중에서 한 가지를 더 강조합니다

믿음의 공동체가 하나가 돼라

 

몸이 하나요 성령이 하나요

우리가 부름 받은 목적과 소망도 하나요

우리가 믿는 주님도 한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우리가 예배하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우리가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모든 사람을 품는 것입니다

인종 차별도 교육도 나이도 상관없이

그 누구라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임을 믿습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는데

우리가 이런 마음을 품으면

성령이 근심한다는 것입니다

 

악독(독설), 노함, 분냄, 떠드는 것, 비방. 모든 악의 

 

혹시 내 안에 이런 것들이 있다면

성령이 근심하시니

한 번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부르신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생활하도록

저희를 붙잡아 주시고 인도하옵소서

 

모든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서로 용납하는 것과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이 근심하지 않도록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 모든 악의를 버리고

 

서로 불쌍히 여기고 친절하게 여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관용을

베푸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도록 인도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