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헌신하는 자녀(골로새서 1: 2~9)...이종목 목사

지난 화요일에 들은 새벽기도회 말씀이

귀하고 도전이 되어서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전해드립니다.

 

골로새서는 사도바울이 골로새 교회에 보낸 편지인데요

성도는 누구인가요?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입니다

 

나는 여러분과 제가

서 있는 자리가 그 자리가 어디 있든지 간에

신실한 사람들로 불려지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꾸준히 헌신하는 것이 힘입니다

그 꾸준한 헌신이 기도가 되기를 원해요

 

저는 어제 마태복음 4장 4절을 묵상했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마태복음 4장 4절)

 

제가 이제 봉헌 예배를 드리고

제 자신을 반성해 보았습니다

나는 떡을 너무 생각하지 않았나?

 

화분과 화환이 몇 개 들어왔지? 95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왔지? 1,2층이 꽉 찼어요

헌금이 얼마나 들어왔지?

 

이것은 다 떡이에요, 떡

그런데 나는 떡만 생각하지 않았나?

감독 회장님의 말씀을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었는가?

 

예수 믿고 구원받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영적 성숙

이 두 가지가 굉장히 중요한데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은 전도하면 되는 거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영적 성숙은

교회 생활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건데

그것은 믿음과 소망과 굳게 섰을 때 일어나는 것이니

 

성도가 믿음과 소망에 굳게 서서

사랑의 열매를 맺어갈 때

성숙되는 줄로 믿습니다

 

앞으로 미래에도 어려움은 계속 있을 것인데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붙들어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계속해서 전진해 나간다면

반드시 여러분은 영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게 감독 회장님의 메시지였어요

하나님의 메시지를 나는 얼마나 귀를 기울였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나는 얼마나 받아들였는가?

 

제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소망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소망을 충만히 채워주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채워지게 하소서

 

우리가 서 있는 자리가 어디인지 간에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동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는 말이에요

 

우리 주님처럼 온유하고 겸손하게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기도하고 사랑하고 봉사하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줄 믿습니다

 

아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그런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멘~~

이 말씀을 읽으면서 너무 감동이 되는 것은

 

기쁨으로 견디게 하시고

기쁨으로 오래 참게 해 주시고

 

그런데 그것이 그냥 내가 기뻐해야지가 아니라

영광의 힘을 따라

하나님이 주시는 힘 때문에

 

내가 기쁨으로 모든 것을 견디게 해 주시고

기쁨으로 오래 참게 해달라고

 

마지못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끝까지 해낼 수 있게 해 달라는

이 말씀이 너무 귀하지요?

 

쇠가 녹이 들게 되면 점점 더 좀을 먹듯이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우리에게 근심과 염려가 있으면 그것이 녹슬게 해요

 

그래서 기쁨을 빼앗아 가요

여러분과 제가 미리 염려하지 마세요

미리 염려하지 말자고요

 

그리고 내가 할 수 없는 것이 있어요

그건 그냥 하나님께 맡기세요

그리고 마음의 평안을 누리셔야지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내가 자꾸 어떻게 하려고 하다 보면 

염려가 되고 근심이 돼서 너무 힘든 거예요

 

미리 염려하지 말자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다 하나님께 맡기자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그 아무것도 속에 

여러분과 저의 삶의 무게가 다 들어있어요

 

삶의 무게가 다 달라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다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가자고요

 

마음은 맑고, 얼굴은 밝고 

목소리는 활기차고

어깨는 좀 펴고 그리스도인답게 기쁨으로 삽시다

 

이미 우리는 기업을 얻었어요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게 아니고

의와 평강과 희락이에요

 

이미 우리 안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졌어요

그리고 장차 우리에게 그 나라를 마련해두셨으니까

그것을 생각하며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하게 하옵소서!!!

오늘 사도바울의 기도가

여러분과 저의 기도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도 사도바울처럼 쉬지 않고

꾸준히 헌신하는 기도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채워주시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행하게 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주소서

 

선한 일에 열매 맺히게 하시고

영광의 힘을 받아서

기쁨으로 견디고 기쁨으로 참게 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위해 마련해 놓으신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 가운데 바라보고

감사하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