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엘림을 향하여( 출애굽기 15: 22-27)....김영찬 목사

유보배 2022. 10. 2. 16:44

 

이번에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오신

오천교회 김영찬 목사님께서

"엘림을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해주셨는데요

 

 지금 이스라엘의 날씨는 가을이지만

35도의 무더운 날씨로 12000보 이상을 걷다가 보면

햇살이 뜨겁다 못해 따가울 정도라고 하네요

 

체험하신 물의 소중함을 리얼하게 말씀해 주시니

광야를 걸어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힘듬과 고충이

 더 절실하게 마음에 와서 닿더라고요

 

https://youtu.be/-IYJYcDH1iA

전 세계가 전쟁과 고물가와 고금리로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에

희망과 위로로 다가온 부분을 보내드립니다.

 

그들이 광야를 걸어가면서 갈증으로 타들어 갈 때

마라의 샘물을 만나 기뻐하지만 

마실 수 없음에 희망이 사라지자 원망하기 시작하는데요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잖아요

만약 여러분이 그때로 돌아가면 어땠을 것 같아요?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를 원망했을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여러분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희망을 잃어버리면 원망이 됩니다

마라를 지나면 물 샘 열둘이 있는 엘림이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12개의 샘물뿐만 아니라
그늘까지 엘림에 다 준비해 놓으셨어요.

 

마음만 먹으면 2~3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예요

하지만 이것을 보지 못하고 원망하는 그 모습이

지금 혹시 우리의 모습은 아닌가요?

 

오늘 저와 여러분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우리도 똑같이 어려운 문제들

그런 난관들이 우리 가운데 왔을 때

 

 그들과 다른 모습으로 이야기했을 거라고

자신할 수 있으신가요?

우리도 그들과 별 차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자기 백성을 위해서

피난처와 살길을 준비해 놓으시는 분이십니다

 

ㅎㅎ 요즘 유행하는 말인데 와닿으시죠?

 네 저도 맞았습니다

저도 40대거든요


모든 세대가 다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고 있어요. 
어느 세대나 힘들지 않은 세대가 없습니다.
이것은 과거나 지금이나 미래나 다 똑같아요. 


어느 시대에나 우리는

늘 힘듬이 있어요. 
힘들게 세상을 살아가요

 

 여러분 ~~ 인생 살이 쉬운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한 사람도 없어요. 나만 힘든 것이 아니에요.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는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해요

 

가장 좋은 그 부분은 아직 오지 않았네~~

여러분~~~ 우리에게 가장 좋은 때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자리가 지금 마라의 자리

가운데 있으신가요?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것은 마라가 아닙니다


엘림을 준비해놓고 계세요.

조금만 더 가면 엘림이 우리 가운데 있어요. 

지금 눈앞에 있는 문제와 어려움 때문에 원망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는 이 마라를 넘어 

엘림을 여러분에게 준비해놓고 계십니다

우리가 조금만 더 가면 돼요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그 축복의 엘림 

그곳에 도달할 것이라는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오천의 가족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어떤 형편과 상황에 있을지라도

그곳이 마라의 샘물 같을지라도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우리 인생의 가장 좋은 부분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굳게 믿으며

 

엘림을 향하여

기쁨과 평안함과 감사로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