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다함께 드리는 추수감사절 예배/총동원주일 연합예배(오천교회)

유보배 2022. 11. 20. 19:36

이번 오천교회 총동원 추수감사절은 

모든 성도들이 성전을 채우고 영광을 돌리면서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데요

 

정말 기쁘고 감사하고 감동적이었어요

내용이 조금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목사님께서는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양복보다는 자유로운 옷(색상)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라고 하셨지요

 

보배도 은혜로운 예배를 사모하면서

무엇을 입고 갈까? 

 드레스 코드를 미리 생각하며 준비했어요

 

와우~~ 주차장에 가득한 차들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요

 

점점 이렇게 채워주실 줄로 믿습니다

 

교회학교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 모여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니

축제의 추수감사절처럼  마음이 기쁘고 감사해요

 

우리 하영은 환한 노란색(하나님의 은혜)

보배는  버건디색(예수님의 보혈)

 남편은 자기가 좋아하는 검은색을 입었는데요

 

ㅎㅎ복음을 모르던 검은색 우리 가족이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을 받아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게 되었다는 스토리 완성!!

 

하영이는 알바비의 십일조를 드렸고요

우리 부부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립니다

 

모두 함께 일어나서 율동을 하며

찬양을 하니 신이 나네요

박진하 권사님과 찬양팀에게 감사를 드려요

 

다음 세대인 교회학교의 특별찬양입니다

우리 재이도 "감사의 축제" 찬양을 연습하며

기쁜 마음으로 기다렸는데요

 

안타깝게도 그만 금요일부터 감기에 걸려서

열이 높고 목이 아파서 오지 못했어요

그래도 예쁜 친구들을 보니 감사 감사합니다

 

주님이 베푸신 축복을 영원히 찬양해요
언제나 넘치는 은혜를

날마다 부으시는 주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목사님은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면서

하늘과 땅을 서로 연결하는 의미로

이렇게 입었는데 엇비슷하냐고 물어보시네요?

 

역시 우리 목사님~~ 짱!!!

요한복음 3장 16,17절 말씀이 떠오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오늘은 어린이 설교부터 전해드리는데요

교회학교를 맡은 박세진 목사님

 말씀의 핵심이 분명하게 각인되도록 알려주십니다.

 

우리 친구들~~ 늘 하던 인사처럼

우리 교회가 흔들릴 정도로

인사는 이런 것이다~~ 한번 보여줍시다

 

할렐루야~~ 아멘!!

할렐루야~~ 아멘!!

힘찬 아이들의 함성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누군가 내 이름을. 내 생일을 기억해준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요?

아무것도 아닌 작은 일인데 기분이 너무 좋을 것 같죠. 


이것처럼 아무것도 아닌 작은 일에 

기뻐하는 분이 계세요. 
바로 하나님이세요. 

 

우리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그 작은 일에 하나님은 너무 기뻐하시는 거예요. 


그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해서 

무엇을 감사해야 할까?

답은 너무너무 간단합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는 거예요

내게 먹을 것을 주신 음식 주셔서 감사하고 

내게 입을 옷을 주셔서 감사하고 

 

잠을 잘 수 있는 집을 주셔서 감사하고

 밤에는 잠을 자고 

아침에는 눈을 뜰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숨을 쉴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하고

 걸어 다닐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또 사랑하는 가족들을 내게 주셔서 감사하고

 

 슬플 때는 눈물 흘릴 수 있게 주셔서 감사하고

 기쁠 때는 웃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모든 것에 감사하는 거예요

 

친구들~~ 우리가 이렇게 감사할 수 있는 

그 모든 것들을 누가 주신 거죠?

하나님~~ 예수님~~(아이들)

 

맞아요. 하나님이 주신 것이에요

그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 

기억한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요 

 

느헤미야 8장 10절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우리 말씀 함께 읽어볼까요. 

 

추수감사절은 온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께 기뻐하는 날이에요. 

하나님을 기뻐하는 날이에요

 

우리가 모든 순간을 다 하나님이 기뻐해야 하지만 

추수감사절만큼은 더욱더 온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큰 감사를 드리는 날이에요

 

왜냐하면 이 앞에 많은 과일들 보이죠?

우리가 1년 동안 열심히 수고한 모든 것들에

 풍성한 은혜를 맺게 해 주시는 하나님

그날이 바로 오늘 추수감사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바라보며 

오늘 더욱더 큰 감사를 하나님께 드려야 해요. 

 

목사님이 친구들에게 질문을 할 텐데 

답을 미리 알려줄게요

 목사님이 하는 질문의 답은 "하나님이에요"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누구로부터 왔을까요?

하나님~~

 

우리가 기억하고 감사하며 기뻐하기를 

원하시는 분이 누구일까요?

하나님~~

 

맞아요.

하나님이에요

와~~ 이렇게 답을 잘할지 몰랐어요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오고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 

우리가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겁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여러분의 힘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힘이 되어 주신다는 것이에요 

 

하나님을 기뻐하기 위해서 정말 중요한 건 

하나님이 내게 주신

 모든 것을 바라보며 기억하는 겁니다. 

 

 그런 하나님의 복된 자녀들로

 이 세상을 멋지게 살아내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학교 친구들

 오늘을 살아갈 때에 조금씩 자라납니다. 


내일을 살아가는 모든 시간 

하나님 안에서 키가 자라고 마음이 자라고

 지혜가 자라고 믿음이 자랄 것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모든 시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을 승리하는 승리자의 자녀로 

날마다 감사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내게 없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내게 있는 모든 것을 

기쁨으로 바라보면 감사하는

 

 하나님의 자리로 살아갈 수 있도록

날마다 복 주시고 함께 하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렸습니다. 아멘!!

 

교회학교가 점점 사라지는 이때에

여전히 아이들을 사랑하고 많은 관심을 갖고 양육하는

우리 오천교회가 많이 많이 자랑스럽고 감사해요

 

내일은 중고등부와 청년부를 위한 말씀을 

수요일은 이종목 목사님 말씀을 보내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