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오천교회는 재밌어!! / 좋은 마음의 밭(누가복음 8장 15절)

유보배 2022. 9. 25. 16:10

지난번 주일 설교 말씀에서 

이종목 목사님께서 조부모들은 손주들의 신앙을 

담당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고 말씀하셨지요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실천하고 싶었는데요

ㅎㅎ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인가요?

귀여운 재이가 보배의 마음을 알아주네요

 

이른 아침부터 짜랑짜랑한 큰 목소리로

교회에 가게 얼른 일어나세요!!

이모와 할배의 잠을 깨우는 귀여운 외손주예요

 

"재이는 왜 오천교회에 가고 싶어?" 물으니

간단하고 쿨하게 대답하네요.

재밌어~~

 

ㅎㅎ우리 어른들도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성경 읽고 기도하고 전도하는 일에

 더욱더 재미를 느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 좋겠습니다

 

교회에 도착하자마자 신이 나서

마구 뛰어가는 재이

우리 주님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ㅎㅎ하나님께 먼저 인사드리고요

 

반가운 원삼속 가족들에게도 인사를 드리는데요

 

와웅~~~ 김학규 권사님이 용돈까지 주시네요

그런데 하영에게도 주시니.....ㅠㅠ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위해 아낌없이 베푸는 권사님에게

선하신 주님께서 만 배로 갚아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만나기만 하면 반가운 하나님의 가족들~~~

지금 우리 교회 목사님들이 이스라엘 성지 순례 중이시지만

각자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교인들이 자랑스러워요

 

교회학교 예배를 좋아하고 사모하는

우리 재이도 고맙고요

남편과 하영은 3부 예배를 드리러 들어가고~~~

 

보배는 재이와 초등 1부 예배에 갑니다

 

아직은 율동하는 것이 쑥스러운 재이

 

ㅎㅎ  소시지 인형에게 대신시키고 있네요?

 

하나님~~ 재이가 예배드리러 왔어요

주님 더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게 해 주세요

엄마 아빠도 하나님 잘 믿게 해 주세요

 

교욱 부장님이신 박명안 장로님께서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

"좋은 마음의 밭"에 대해서 설교를 해주셨는데요

 

누가복음 8장 15절 요절 말씀이에요

장로님께서 쉽게 잘 풀어서 말씀해주셔서

집에 와서도 잊지 않고 잘 외우네요

 

ㅎㅎ 자기는 100배의 결실을 맺고 싶은데

그러려면 참고 노력해야 한답니다.

오~~ 말씀을 듣고 잘 이해를 하는 것 같아서 감사해요

 

소그룹으로 나누어서 하는

분반공부 시간~~

 

오늘 배운 말씀을 다시 한 번 반복하니 좋아요

어린 아이들을 위한 말씀이지만

보배도 배웁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사람이 되자고요!!

 

초등 1부 선생님의 마무리 기도로 마치는데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러워요

 

낯선 환경이지만 싫어하지 않고

분반공부에 잘 들어가서

깍지를 끼고 기도하는 재이도 기특하고요

 

예배를 통해 은혜로운 영의 양식을 먹고

맛난 육의 양식을 먹는 시간

아이들이 보배처럼 잔치 국수를 좋아하니 감사해요

 

ㅎㅎ 하도 먹음직스럽게 먹어서 어른들께

칭찬을 많이 받았는데요

 

 이런 깜찍한 창의력까지 보여주네요

ㅎㅎ 자기 얼굴이랍니다

손주를 데리고 교회에 오니 더욱 행복한 주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