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특새에서 1장부터 이제 42장까지
우리가 쭉 보았습니다.
42장까지 오는 동안에 세 번의 폭풍이 있어요.
1, 2장에서는 사탄이 일으키는 폭풍이 있습니다.
3장에서 37장까지는
욥의 친구들이 일으키는 폭풍이 있습니다.
그리고 38장에서 42절까지
폭풍 속에서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요.
욥이 모든 과정을 거치는데
첫 번째 폭풍이 사탄이 막 일으킵니다.
하나님~ 할 말이 있습니다.
뭔데?
욥이 까닭이 있고 이유가 있으니까
하나님을 믿는 겁니다.
하나님이 욥의 울타리 쳐주니까 믿는 겁니다.
욥의 울타리를 한번 제거해 보세요.
그의 자녀들을 걷어가 보시고 재산을 거둬가 보세요
그 몸이 건강을 잃어버리면 하나님 떠날 겁니다.
까닭이 있으니까 하나님 믿는 거죠.
이번에는 욥의 친구들이 세상의 정의를 앞세워서
선을 행한 자는 상을 받는 게 맞고
악을 행한 자는 벌을 받는 게 맞는데
네가 지금 이런 재앙을 받는 거 보니까
너는 숨겨진 죄가 있어
숨겨진 죄, 그 죄를 끄집어 내야 돼
이러면서 막 추궁하고 폭풍을 일으킵니다
하나님께서 38장과 42장에서
폭풍 가운데 나타나 있으면서
우주와 자연 질서를 다 보여주십니다.
인간의 정의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은총을 보여주세요
하나님의 자유를 보야주세요
여러분 신앙생활은 흥정이 아닙니다.
뭐 천 원 깎고, 만 원 깎고 그런 게 아니에요.
숨바꼭질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을 베풀 자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시고
하나님 은혜예요.
그리고 고난의 신비입니다
우리가 다 이해할 수가 없어요
다만 여러분과 제가 믿음으로 심고
기도로 심고 이런 심는 것을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그게 흥정은 아니죠.
여러분~~ 까닭 없이, 이유 없이도
하나님 믿겠습니까?
그러면 사탄의 시험을 넘어섭니다
하나님이 내게 뭔가 줬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건가요?
하나님이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에 믿는 거 아니에요?
그렇다면 사탄의 시험을 넘어서는 거예요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율법의 기준으로
넌 안 잘못했어, 넌 잘못했어
이렇게 판단하기 전에
있는 그대로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정의를 넘어 사람을 볼 수 있다면
우리는 친구들의 비난을 넘어서는 거예요.
여러분 제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내가 책임이 아니더라도 고난을 받는 일이 있다면
그거를 대속적인 고난으로 받을 수 있다면
그 고난 속에 하나님의 신비를 인정할 수 있다면
그리고 나에게 악을 행한 사람들에게
그들을 용납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세 번째 폭풍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그 은혜를 알게 되는 거예요
욥이 재산을 잃고, 가정을 잃고 건강을 잃고
모든 것을 잃는 과정 속에서
욥이 재산을 잃었을 때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고
거둬가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십니다
고백했잖아요
자녀를 잃었을 때도 내가 홀몸으로 이 땅에 왔고
내가 홀몸으로 하나님에 갈 텐데
원망하지 않았잖아요
마지막 보루였던 이 몸이 아프고
심지어 막 문드러져 가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그 고통 속에서조차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라고
부활의 소망을 가졌잖아요
이 모든 것보다
더 힘들었던 욥의 삶 전체를 난타질 당했던
친구들로부터의 힘든 그러한 변론 속에서도
하나님이 내가 가는 길을 아시나니
나를 달련하신 후에는
순금같이 나를 만든 것이라고 고백했잖아요.
내 자신의 내 중심의 관점으로
세계를 보는 게 아니라
천지를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계를 보는 것으로 바뀌어가고 있잖아요.
여러분~~ 이런 욥의 과정이
우리들이 과정이 되기를 원해요.
아마 이 시간에도 욥과 같이 어두운 고통을
지나가는 성도님이 계실 겁니다.
소중한 것을 잃어서 힘드실 것도 같아요
여러분 그러나 소중한 거를 잃었을 때에는
또 다른 하나님의 은총과 섭리가 있고
그 속에서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욥을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야고보서 5장 같이 읽어볼게요
욥이 모든 것을 잃었는 줄 알았는데
야고보는 뭐라고 해석합니까?
하나님의 목적이 있었는데
하나님의 목적은
자비와 긍휼이라는 거예요.
자비와 긍휼
여러분 7절과 8절 짧은 두 구절 속에
내 종 욥의 말, 내 종 욥에게, 내 종 욥이....
내 종, 내 종, 내 종~~~
어떤 소중한 것을 잃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내 종이라고 말씀하시고
너는 내 아들이라고 말씀하시고
너는 내 딸이라고 말씀하신다는 거예요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은 끝까지
우리를 붙으실 거예요.
하나님 나라 갈 때까지. 할렐루야~~
여기서, 꼭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욥의 회복은 용서에서부터 비롯됐다는 거예요.
내가 하나님을 원망했던 거, 미움.
이런 것도 먼저 다 회개했어요.
그러고 나서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했을 때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이 시간에
아직도 내 마음에 용서가 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축복을 가로막는 거예요
성경대로 살아봅시다
욥의 곤경을 돌이키셨다
뭐 할 때?
내가 내 자신을 바라보며 회개하며
그들을 위해서 중보 기도할 때
말년에
말년에
할렐루야~~
여러분과 제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성령의 능력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살아가는
제2의 욥, 제3의 욥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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