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자녀를 위한 축복의 유산(창세기 5장)....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2. 12. 1. 08:55

오늘 새벽기도회에서 은혜와 도전을 많이 받았는데요

자녀들의 위한 "세 가지 유산"에 대한 말씀으로

 먼저 축복의 유산을 보내드립니다

 

오늘 말씀은 창세기 5장으로

아담부터 노아에까지 이르는 족보를 기록하고 있어요. 
누가 누구를 낳고 죽었더라~~ 이렇게 쭉 돼 있어요. 


그래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깨닫는 것은 

부모가 후손들에게 뭘 남길 것인가?

낳고 죽었는데 이 사이에 우리가 뭘 남기고 살 것인가?

 

오늘 본문을 통해서 세 가지 유산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나눌게요 

첫 번째는 축복의 유산입니다. 

 

2절을 같이 읽어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뭐를 주시고요?

복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복을 주셨는데

그 복을 받을 대상이 누구냐 하면 자녀입니다. 
그래서 축복이 흘러가야 돼요 

 

우리 자녀들 한 사람 한 사람 보면 다 잠재력이 있고

 또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능력이 있고

 삶의 활력이 있는데 

 

 자녀들이 잠자는 모습을 보고 축복하고 

식사하는 걸 보습을 축복하고 

학교 가는 걸 보고 또 축복하고

 직장 가는 걸 보고 또 축복하고

 결혼하는 걸 보고 축복하고~~~

 우리 자녀들이 중요한 결정을 앞에 두고 있을 때 

"엄마 아빠 나 이런 기도 제목이 있어요"
그 기도 제목을 나누고.

또 자녀를 위해 기도해 주고 축복해 주고

 

할렐루야~~ 부모는 축복해 주는 사람이에요 

부모가 축복을 해줄 때 자녀에게 이어지는 거예요. 
이게 하나님의 뜻이었어요.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에 여러분과 저는 

자녀들에게 복을 나누어 주어야 해요
프린스턴 대학의 블랙우드 교수는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좋은 기억이 있어야 해요

조선시대 광해군을 보면 후궁의 자식이잖아요

아버지가 정을 안 줘요. 무시해버리고

 

 상처가 많아, 기억이 상처뿐이에요

 왕이 되고 나서 자기 동생도 죽이고 형도 죽이고

사람들을 너무 많이 죽였잖아요

 

여러분~~ 좋은 기억을 자식에게 줍시다

상처를 주지 말고

그리고 좋은 습관을 주어야 해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잖아요

예수님을 닮는 습관으로 나쁜 습관을 버려야 돼요

정직하고 좋은 습관을 길러주어야 해요

 

저희가 미국에서 개척 이민교회를 할 때

너무 어려워서 집사람이 일을 해서

제가 아이를 픽업할 때 집으로 데리고 온 적이 없어요

 

반드시 도서관을 데리고 가거나 책방을 갔어요

도서관에 무슨 책이 있나 알 정도로 함께 책을 읽었는데

우리 딸에게 너무 좋은 습관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좋은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아버지가 할 일이고  엄마가 해야 할 일이잖아요

좋은 습관을 부모가 자식에게 주어야 해요

 

그리고 좋은 이상,

이상이라는 것은 높은 목표잖아요

 

요즘 중국에서 데모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코로나 때문에 아예 봉쇄를 하니 자유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자유를 좀 달라는 거예요

 

우리나라는 그런 것에 비해 굉장히 좋은 나라예요

저 높은 가치를 자꾸 심어주고

꿈을 심어주는 것이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시고 복을 주셨는데

그 복 받는 대상이 자녀임을 기억하면서

이 축복의 유산이 물려지기를 원합니다

 

내일은 경건의 유산과

영생의 유산을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