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가족들과 카타르 월드컵을 보다가
새벽에 잠이 들어서
7시에 일어났는데 너무 추워서 나가지를 못하고요
ㅎㅎ이렇게 창문에 서서 보는 것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리기도 했지만
강원도 날씨는 경기도와는 다른 것 같아요
ㅎㅎㅎ귀여운 우리 유진이가
형아보다 일찍 깨서 찾아왔어요
얼른 기회를 포착해서 유진이를 안아보는 할배
ㅎㅎㅎ개구쟁이 유진 사랑에 빠졌답니다
하지만 우리 유진이는 형아 바라기~~
좁은 소파에 같이 끼어 앉아서
형아가 하는 말을 따라 하며 행복해하고 있네요
그 모습이 귀여워서 찰칵찰칵 담아봅니다
오늘 아침은 큰언니가 가져온 누룽지를
끓인 구수한 누룽지탕
누룽지는 영양가도 많고요 소화도 잘 되지요
언니네 김장 김치가 어찌나 맛있는지요
별다른 반찬 없이도
너무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당
ㅎㅎㅎ할배와 아이들의 즐거운 시간
호랑이 이야기도 들려주고요
숨바꼭질도 하지요
그런데 오늘은 주일이에요
애들아~~~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가자!!
이제 아기 예수님이 오신 성탄절이 곧 오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