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프로를 보면 알고리즘에 걸려서
자꾸 요리가 나오는데요
ㅎㅎ요즘 미니 김밥이 많이 보입니다
ㅎㅎ유튜브 영상의 이름도 재밌고요
매콤한 오징어무침이
더운 여름에 입맛을 당기게 하네요
오징어를 이렇게 삶아 보기는 처음인데
너무 쉽더라고요
그냥 씻어서 넣고 1분. 다시 뒤집어서 1분
오~~ 물기도 없이 어찌나 부드럽고 촉촉한지
양념 없이 집어 먹어도 맛나요
어묵은 뜨거운 물을 붓고 휑궈내고요
단무지는 물기를 꼭 짜고
풋고추는 길게 자르고요( 청양고추도 넣었음)
물엿 대신 꿀 넣었어요
다른 양념은 똑같이 하고요
ㅎㅎ요렇게 그릇에 담아놓고요
늦둥이가 깻잎을 좋아해서 준비했어요
속재료는 얼마든지 다양하게 할 수 있어요
ㅎㅎ냉장고에 남아 있는 야채도 좋고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넣어도 되지요
ㅎㅎ 밥도 밑간을 해야 맛있쥬?
김이 길어서 그런지 잘 말리더고요
반으로 잘라서 먹어보니
와웅~~ 매콤하면서도 맛나네요
반으로 잘라서 접시에 담으니
꽃처럼 예뻐요
ㅋㅋ그런데 울 늦둥이는 오징어를 안 좋아해요
오징어 튀김을 빼고는 안 먹는답니당
엄마가 널 위해 미니김밥을 또 만들었어
이번에는 매콤해서 맛날 거야
오~~ 좋아요~~ 제육볶음 넣었어?
ㅎㅎㅎ좋아라 한 입을 베어문 우리 하영
뭐야~~ 오징어잖아
난 오징어 싫어하는 거 알면서 왜 만들었어?
그래도 엄마가 널 위해 만들었으니 먹어봐유
힝~~ 난 오징어가 싫다고요
근데 너 오징어 튀김은 좋아하잖아
그건 튀김이니까 그렇지
튀김은 연근을 튀겨도 다 좋아한다고요
헐~~~ ㅋㅋㅋ
늦둥이의 입맛을 조금 바꿔주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ㅎㅎ 사실은 보배도 먹고 싶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