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과 즐거움으로 가는 신세계아카데미(경기점)/ 미술반 언니들과 임인례 작가 작품

2주 동안 신세계아카데미(경기점) 미술반을 

결석했으니 어제에 이어서

오늘 오전까지 열심히 그림을 그렸는데요

ㅎㅎ이번에도 보배가 좋아하는

빈센트 반 고흐의

생트마리 바다 풍경을 그리고 있어요

 

오늘 날씨가 많이 춥지만 마음은 즐겁습니다

그 이유는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지만

사랑하는 미술반 언니들을 만나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보배가 눈과 왼쪽 다리가 아프면서

건강관리를 잘해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언니들이 존경스럽고 대단해 보이더라고요

 

우리 수요미술반 풍경을 잠시 보실까요?

 필요할 때는 서로 이야기도 나누는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열그림하고 있습니다

 

우리 수요미술반 왕언니의 완성작인데요

멋스러운 은희 언니의 성격처럼

작품이 깔끔하고 단아해서 마음에 듭니다

 

ㅎㅎ보배도 조금 진전이 있지요?

하지만 많이 부족하기에

앞으로도 계속 손을 많이 봐야 합니다

 

즐거운 미술 시간이 끝나고

ㅎㅎ더 행복하고 재미있는 2차 모임을 하러

9층 테이스티가든으로 올라갑니다

 

이곳에는 트렌디한 맛집들도 많지만

창가뷰 반대쪽에는 자리도 넓고 쾌적해서

우리 언니들이 좋아하는 장소예요

 

오늘은 연남동에서 유명한 맛집

연남토마로 정했는데

일식, 양식 퓨전으로 돈가스와 파스타 등 다양해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치즈감자고로케~

ㅎㅎ 근데 오늘은 더치페이가 아닌

오랜만에 나오신 임인례 작가님이 쏘신답니당

 

우리 수요미술반 언니들인데요

7년을 함께 하다 보니

이제는 가족처럼 친근한 사이가 되었어요

 

작가이신 언니는 지난 3월에 6일 동안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는데요

작품이 너무 아름다워서 보여드릴게요

 

전시회 책자를 보고 찍은 것이니 양해를 바랍니다

그때 전시회에 꼭 갔어야 하는데...ㅠㅠ

참석하지 못해 이렇게라도 작품을 공유하고 싶어요

 

인례 언니가 그린 작품들도 물론 아름답지만

늘 그 자리에, 겸손히, 나 어릴 적, 그냥 마음요, 세월 등

감성적인 제목이 그림을 더 빛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날 전시회에서 작품이 14점이나 팔리고요

많은 분들이 찾아왔다고 하니

 임인례 작가님은 발도 넓고 열정도 넘치는 분이시죠

 

♣ㅎㅎ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