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말씀에 이어 전해드립니다
사울이 다메섹이 다 왔을 때 큰 빛에 눈이 멀어서
주님이 누구십니까?라는 질문은
주님과 나와의 관계죠.
주님이 무엇을 해야 됩니까? 하는 것은
내가 주님의 길을 따라서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그 질문이에요.
제가 대심방 중에 우리 교회 한 권사님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그랬더니 우리 권사님이 주저 없이 대답하시더라고요.
"예수님은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믿으세요?
네~~ 살아계신 주님이십니다
사울이 주님에게 누구시냐고 물었을 때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이렇게 대답을 하세요.
분명히 사울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박해했는데,
예수님께서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고
대답을 하셨어요.
저는 이 말씀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몰라요
예수님 자신과 우리를 동일시하시는
여러분은 그런 사람이에요.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에요.
전에는 사주팔자를 따라가고 지식과 기술을 따라가고,
욕심과 쾌락을 따라 살아가고,
우상을 마음에 모시고 살아갔는지 모르지만은
이제는 살아계신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시고 살아가고 있으니까
예수님이 우리를 그렇게 봐주시는 거예요.
내 인생의 최고의 발견은
내가 죄인이라는 것과
예수님이 나의 구주라는 사실입니다
(페니실린을 발견한 플레밍)
이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십니다
그런 다음에 두 번째 질문을 합니다
사도행전 22장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9장에는 자세히 나와 있어요.
아나니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너를 택했다.
하나님이 부활하신 주님을 보게 했다.
만나게 했다.
그리고 음성을 듣게 했다.
이 모든 일에 증인이 돼라 그랬어요.
놀라운 말씀이죠.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베드로가 대답을 하자마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자기를 부인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고 주님이시라는 거예요.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자꾸 오해를 해요.
예수 믿으면 다 포기해야 되는 줄 알아.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다.
어디 맛있는 음식점이 있으면 가세요. 누리세요.
그리고 어디 아름답다. 그러면 가서 좀 보세요
우리가 행복하기를 하나님 원하세요
자기를 부인하라고 하는 것은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고
하나님이라는 걸 인정하라는 거예요.
내 모든 주인 삼았던 걸 다 내려놓고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고백하며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나와는 완전히 구분되신 그분이
내 인생의 주인이라는 거지. 내가 주인이 아니라는 거죠.
이것을 자기를 부인한다고 하는 거예요.
자기를 부인했느냐?
그다음에는 자기 십자가를 지는 거예요
예수님 당시에 십자가를 지는 사람은
죽으러 가는 거예요
이것도 사람들이 오해를 해요
교회에서 뭐 조금만 어려우면
십자가를 진다고 하는데 그 이상입니다.
어떤 사람하고 관계가 불편해서 참는 것
몸이 아픈 걸 견디며 사는 것
그 정도가 아닙니다
여러분~~~ 따라 합시다.
십자가를 지는 거는
내가 죽는 거다. 죽는 거예요
교회가 뭐냐? 교회는 내가 죽는 곳이다.
죄에 대해서 죽고
의에 대해서 사는 것이 교회예요
나는 이미 바쳐진 존재에요
그래서 살아있는 제물로 드리는 거야
이게 십자가를 지는 거예요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졌으면
그다음엔 뭐예요?
주님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내가 사나 죽으나 내가 주님의 것이니까
주님을 위해 산다는 거야.
여러분~~ 이거 그냥 쉽게 듣지 마세요.
여러분과 제가 주님을 따르기로 했잖아요.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그러셨잖아요.
그러니까 보통 질문이 아닌 거야.
주님이 누구신지?
내가 뭘 하면서 살아야 되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질문을 한 거예요
이 질문 앞에 여러분과 저도
다시 한번 영적으로 질문할 수 있기를 원해요.
깨달음이 있어야 하겠다 하는 것이에요.
이제 사울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자신의 삶의 가치관이 바뀌면서
예수가 저주받은 게 아니라 부활하신 것임을 깨달았어요
부활하신 주님이 사울만 찾아온 게 아니라
아나니아도 찾아왔어요.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러분과 제가 이 세상에서 포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나 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면 변화될 수 있어요.
내가 마치 이 세상의 주인인 것처럼
착각하던 것을 다 내려놓고
나의 욕망을 다 내려놓고.
천지를 창조하신 주님이 주인 되심을 인정하고
주님의 꿈을 품고 주님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도록 꿈을 꿉시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면 이루어지는 거예요.
사울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나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사울 같이
예수 믿는 사람을 박해하던 사람도
훼방하던 사람도 변할 수 있구나
본이 되게 하셨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 죄인의 괴수를
하나님이 구원해 주셨음을 인하여
찬양합니다.
저에게 믿음과 소망과 주시고
사랑을 주셔서
인생을 풍성하게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찬양하잖아요.
그리고 이 사울은 히브리식 이름이고요
로마식 이름은 바울이에요.
그가 이제 이방에 가서 복음을 전할 때
로마식으로 바울의 이름을 사용해서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면서
여러분과 저를 위해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눈이 밝혀져서
왜 하나님이 날 부르셨는지,
장차 기업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능력이 크심이 어떠한지를 아시는
우리 모두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
우리도 사울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눈을
밝게 여셔서
십자가가 나의 죄 때문이고,
부활이 나를 죽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였음을
믿고 알고 깨닫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소망을 갖게 하시고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증인으로
살아가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