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종목 목사님이 전해주신 설교 말씀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 같아서
3번으로 나누어서 전해드릴게요.
서로 반가워하는 교회친구 우현이와 재이
ㅎㅎ다정한 모습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기쁘고 뿌듯하고 감사합니다
최원우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사랑해 주시니
교회에 가는 것이 즐겁고요
ㅎㅎ좋아하는 카페도 들리지 않고 그냥 올라가네요
6월 1일 토요일에 섬김과 사랑의 축제
지역사회 어린이를 위한
한마음 축제를 위해 한 줄 기도를 부탁드려요
여러분, 우리나라에 혼자 사는 가구가 얼마나 될까요?
지난 3월에 행정안전부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살펴보니까
1인 가구가 천만 명이 넘으니
전체 세대로 봤을 때는
41.8%가 혼자 살고 있는 셈입니다.
왜 이렇게 우리 사회가 나 홀로 사는 사람들이
숫자가 늘어났을까?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많아진 이유도 있고
또 젊은이들 중에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난 이유도 있습니다.
사회 중심이 전에는 공동체였는데
이제는 사회 중심이 개인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우리는 5월에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서
교회의 은혜, 하나님의 가족
부모님의 은혜, 사랑의 샘물
자녀의 은혜, 생명의 기업을 나누었는데요
이제 한 주가 남아서
처음에 설교 제목을 정할 때는 부부의 은혜로 적었다가
내면의 감동이 와 싱글의 은혜라고 해야 되겠다.
싱글의 은혜, 성화의 기쁨
우리나라 전체 세대에서 5분의 2가 1인 가구이고
누구나 예외 없이 다 싱글이 되어 갈 건데요
우리가 혼자 사는 것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는 걸
기억하고 기뻐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고린도전서 7장에 보면 사도 바울이 초대교회에서
결혼, 미혼, 이혼, 사별. 재혼에 대한 이런 것들을
쭉 설명하면서 38절에 이렇게 마무리를 집니다
이렇게 말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 본문에 그 이유가 나와있어요
결혼한 사람은 배우자를 기쁘게 하는 일에
온통 신경을 쓰지만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주님을 기쁘게 하려 합니다
그런 거 같지 않아요?
결혼한 사람은 서로를 부양하려 하고
자잘한 집안일에 얽매이지만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염려로부터 벗어나는 거예요
그래서 미혼이면 주님을 더 잘 섬길 수 있다
그 말을 하는 거예요
아~~~ 사도바울은 예수님이 곧 재림하신다고 믿었구나.
임박한 환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보라
그런데 지금 약 2천 년이 흘러갔습니다.
주님이 오셨어요? 안 오셨어요?
안 오셨죠. 더 계속해서 연기하고 계세요.
거기다가 우리나라는 급격하게 고령화되고 있어요.
사도바울이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우리나라가 결혼하는 사람들의 혼인율이 감소되고
출산율까지 저하되는 인구의 위기를 맞으며
1인 가구로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결혼과 미혼에 대해서
고민 좀 해봐야 해요
두 가지 우상을 경계하셔야 되는데요
여러분, 결혼은 누가 하는 것인가?
나 혼자 살 수 있는 사람이
결혼하는 거예요.
상대방에게 뭔가 도움을 받으려고 하고
상대방을 의존하려고 하는 것은
우상이 될 수가 있어요.
결혼은 돕는 베필이에요
내가 도움을 주는 거예요.
상대방의 부족한 점을 내가 채워나가는 거죠.
남자와 여자가 서로 지나치게 의존하면
그게 우상이 될 수가 있어요.
남녀가 서로 교제를 하다가 헤어지게 되면
그 사람이 없으면 마치 죽을 것 같은.
배신감에 너무 실망해 가지고
여자를 죽이는 그런 경우(49건)들이 있었습니다.
결혼은 혼자 살 수 있는 사람이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고
상대방을 내 마음속에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을 때만 하는 거죠.
또 하나 경계해야 될 것은
나 혼자도 잘 살 수 있다고 하는
독립성의 우상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는데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하나님처럼 살게 하는 거예요.
성부 성자 성령이 서로 사귐 가운데 있었던 것처럼
천지창조와 구원과 지금도 계속해서
성 삼위일체로 역사하시는 것처럼
서로서로 교제하면서 인격을 나누면서
좋은 관계 속에 살도록
우리를 창조하셨다는 거잖아요.
서로 사랑하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기쁜데
나 혼자 살 수 있다?
이것도 또한 우상이 되는 거예요.
미혼만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60대 이후에 혼자 사는 사람들 통계를 보니까
전체 세대수의 16%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나이가 들어가면
그냥 혼자 사는 거예요.
싱글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잘 늙어가야죠.
녹슬어 가는 것이 아니라 잘 물든 단풍과 같이
익어가는 노년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성화라는 것이 중요해요
주님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요.
나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은혜가 되고 기쁨이 있고요.
이웃에게는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는 그런 은혜가 있습니다
ㅎㅎ 1편은 여기서 그만 멈추고요
2편에서는 주님을 더욱 사랑하는 싱글의 은혜와
요한 웨슬리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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