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신세계 아카데미(경기점) 리모델링이 겹쳐지면서 2년 동안 수채화를 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그때 그대로 멈춘 상태인데요 혼자서도 그림을 그릴 수는 있겠지만 ㅎㅎ 붓이 잡아지지 않더라고요 드디어 강좌가 시작되는 첫날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8층에 있는 신세계아카데미로 들어갑니다 우리 허훈 선생님의 감각적인 서양화반 2016년 봄학기에 등록을 했으니 와~~ 어느새 8년의 시간들이 흘러갔네요 2016년부터 2021년 봄학기까지 수요일마다 다녔으니 미술반 언니들과는 자매들처럼 편한 사이가 되었는데요 오늘도 신입회원 몇 분을 제외하고는 언니들이 앉아계시니 많이 반갑고요. ㅎㅎ 마음도 편하고 좋습니다 우리 감각적인 서양화반의 자랑이라면 오래 다녔든 처음 나온 수강생이든 누구라도 서로 배려를 하는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