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는 어린 동생들도 좋아하지만 언니들도 좋아하는데요 감사하게도 주변에 좋은 언니들이 많습니다 엊그제 옥연 언니에게 전화가 왔어요 뭐 하냐고요? 바쁘냐고요? 시간이 되면 피자 먹으러 가자고요 푸른 가을 하늘과 장미꽃 하나님의 솜씨는 참 아름답고 오묘합니다 ㅎㅎ걸어서 금세 가는 피자헛 언제나 알콩달콩 서로를 챙기시는 고향 선배님과 옥연 언니 볼 때마다 참 좋아서 찰칵 찍습니다 원래는 우리 남편이 함께 해야 하는데요 일이 있어서 보배만 나갈 때가 있어요 ㅎㅎ 그래서 선배님 부부와 정이 많이 들었어요 피자헛은 메뉴가 작은 사이즈가 있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순수하시고 다정하신 선배님은 보배에게 이것저것 많이 먹으라고 하시지만 ㅎㅎ두 분의 사랑으로 벌써 배가 부릅니당 보배가 좋아하는 감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