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로 가는 월요일~~ 우리 재이가 좋아하는 수박을 잘라 통에 넣고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 재료를 챙겨서 하영이를 픽업하려고 죽전으로 달려갑니다 그런데 하교 시간이 조금 빨라진 것을 모르고 용인 시청 앞인데 벌서 수업이 끝났다니 엄마 마음이 급해서 ㅎㅎㅎ 날아간 것 같아요 무사히 우리 하영이를 만나서 미용실에 데리고 가서 머리를 자르고 장을 본 후 재이네 집으로 왔습니다 아이들이 보고싶어 같이 온 남편은 재이를 학원에서 데리고 와서 샤워까지 시켜주니 ㅎㅎ보배의 일이 수월합니다 우리 재이가 먹고 싶다던 식당은 월요일이 정기휴일이라서 그냥 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켰는데요 오늘따라 가족들이 생선회보다는 치킨을 더 선호하며 먹네요 이럴 거면 뭐하러 시켰냐고 말하니 딸 둘이 동시에 대답을 합니다 헐~~ 그걸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