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어느 날 남편이 뜬끔없이 자기 머리를 잘라보라고 하네요 뭐라고라???? 남자 머리는 우리 재이 머리를 빼고는 자르는 것도 제대로 보지 못한 마눌에게 우찌 자르라는 것인지요...ㅠㅠㅠ 나는 그런 거는 못한다고 말해도 자꾸만 잘라보라고 이야기하는 남편 미술 그리듯이 자르면 잘할 것 같다나요? ㅎㅎㅎ 그럼 화가들은 모두 머리를 잘 자르겠네요 그건 아닌 것 같아 거절했는데도 자꾸 머리를 자르라고 이야기하는 남편 에고~~~ 마음 약한 보배 어느새 유튜브로 남자 머리 자르는 법을 검색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ㅎㅎ 울 남편의 머리가 숱이 없고 짧아도 가위만으로는 안 될 것 같아요 초보자도 쉽게 자를 수 있는 이발기가 필요해요 그래서 바리깡 제품을 폭풍 검색한 뒤에 리뷰수가 많고 좋다는 평이 많은 바비온 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