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큰딸과 하는 힐링 여행/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홍천)

유보배 2024. 10. 14. 18:01

엄마를 생각해 주는 우리 큰딸과

귀여운 재이와 함께 하는 

1박 2일의 강원도 홍천 여행

 

짧은 여행이지만

오랜만에 가는 가을 여행이라서

 설레면서 기대가 되는데요

 

ㅎㅎ엄마가 앱으로 미리 주문한 아아도

매장에서 받아오는 우리 재이가

많이 의젓해지고 큰 것 같아서 대견해요

 

ㅎㅎ이런저런 수다를 떨다 보니

금세 도착했네요

 

우리 가족이 자주 가는 소노펠리체는

편안하게 뒹굴뒹굴 쉬면서

먹고 놀다 오기에 좋은 장소예요

 

탁 트인 전망이 시원합니다

 

짐을 정리해 놓고 밖으로 나갑니다

조금 덥다 보니 아직 단풍은 들지 않았지만

푸르름이 좋으니 함께 감상해 보세요

 

일단 저녁부터 먹고 놀아야죠?

ㅎㅎ입맛과 성격이 비슷한 우리 재이가

해산물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좋아하는 꼬막 비빔밥과 해물파전

어린이 불고기 덮밥

 

미역국도 시원하고요

김치와 깍두기 다 맛있어요

 

꼬막 비빔밥이 조금 맵기는 한데

해물파전하고 먹으면 돼요

ㅋㅋ배불러서 조금 남겼는데 지금 보니 먹고파요

 

가격도 바가지 없고 음식도 맛있어요

 

내일 아침에 먹을 빵도 사고요

구경하며 돌아다닙니다

 

ㅎㅎ아이스크림도 먹어야죠?

우리 재이가 제일 좋아하는 민트맛

 

그만 숙소로 들어가려다가

ㅎㅎ 밤 야경을 보러 다시 나갑니다

사실은 걷기 운동이 필요해서죠

 

그런데 여행을 온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물론 금욜 저녁이기는 하지만

예전에 비해 너무 거리가 한산합니다...ㅠㅠ

 

월급 대비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아서

실질 소득이 감소하니
서민들의 삶이 더 어려워지는 것일까요?

 

암튼 사람들의 모습이 잘 보이지가 않으니

마음이 조금 이상하네요

주말저녁이면 엄청 북적거리던 곳인데요

 

ㅎㅎ왠지 쓸쓸한 기분에 다시

실내로 들어와서

오락을 하다가 숙소로 갑니다

 

ㅎㅎ너무 멋지고 아름답지요?

우리 큰딸이 사진을 잘 찍었어요

 

ㅋㅋ 딸내미 말을 잘 들어야쥬?

엄마도 서 보라는 말에

보배도 찰칵 찍어봅니당~~

숙소로 돌아와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행복한 밤을 보냅니다

ㅎㅎ 내일 아침에는 사우나에 가서 푹 담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