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오빠의 병문안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무겁고 아프지만
사랑하는 옥연언니 부부를 만나러 갔습니다
선배님이 아파트 노인회 회장님이 되셔서
따뜻한 점심 한 끼 먹으면서
우리 부부가 미리 축하해 드리고 싶어서죠
ㅎㅎ우리 네 사람이 다 좋아하는
어죽이네 철렵국 ~~
그동안의 건강과 안부를 정답게 나누면서
오랜만에 어죽을 먹으니 맛있고
좋은 분들과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네요
기분 좋은 식사를 마치고
ㅎㅎ노인정 구경도 하고 커피도 마시러
전에 살던 아파트로 다시 갑니다
선배님의 이름이 걸린 현수막이에요
ㅎㅎ노년에 이렇게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하시는
선배님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ㅎㅎ 우리 부부도 계속 살았으면 회원인데요
이곳에서 살 때 주민분들이
따뜻하고 좋아서 다시 오고 싶은 아파트예요
처음 들어가 본 노인정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넓고 포근하고 정겨우면서
왠지 편안한 마음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선배님과 옥연언니가 더 많은 회원님들과
건강하고 보람있고 행복하고 즐거운
노인회 활동들을 하시기를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보정동에 가서 귀여운 재이를 태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오늘 하루의 일정을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하나님~~ 아픈 작은 오빠를 긍휼히 여겨주시사
얼른 회복이 되도록 지켜주시고
선배님 부부도 노인회를 즐겁게 운영하도록 도와주시고
내일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게 해 주세요
사랑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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