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동에는 작고 예쁘면서도
좋은 카페가 많은데요
옥연 언니가 교회 카페를 추천합니다
은현감리교회
ㅎㅎ보배도 섬기는 오천교회도 감리교니
왠지 반갑고 친근감이 가네요
지역사회 상권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당한 가격으로 교인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과 대화의 장을 열어주니 감사하지요
커피 맛도 좋은데요
디카페인 커피도 있고요
가격도 착해요
군고구마도 무척 달고 맛있어요
찬송이 은은히 울려 퍼지는 교회 카페에서
그동안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니
즐겁고 행복하고 편합니다
전도용으로 나누어주는 커피방향제는
커피 향이 무척 좋더라고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은현감리교회가
더욱 성령충만하고 축복이 넘치는
귀하고 은혜로운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서그내 아파트 노인회 일이 있는
옥연언니를 모셔다 드리고
희선 씨와 예전처럼 걸으면서 데이트를 합니다
서천동에서 청명역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영통역으로 같이 걸어왔어요
애인끼리 바래다주느라 왔다 갔다 하듯이요
날이 조금 더 따뜻해지면
보정동에 오기로 하고 헤어졌는데요
2년 사귄 사이 치고는 정이 깊죠?
ㅎㅎ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
자매들처럼 서로 사랑하며 친하게 지내라는
하나님의 섭리인 것 같아요
진실한 옥연언니도 예쁜 희선 씨도
늘 다른 이를 챙기고 섬기는 승실집사님도
선한 사람들을 좋아하는 보배도요
우리 모두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서
그 사랑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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