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소망의 기도/ 아들을 먼저 보낸 아버지의 사연 ......하울교회 신현석 목사

유보배 2024. 11. 21. 17:39

 

극동방송을 듣게 하세요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지금 생명을 살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찬양과 복음의 복된 소식을 전하며

생명을 살리는 FM106.9 서울극동방송

그중에서도 아주 소중하고 귀한 프로가 있는데요

 

기도를 통해 일하시고

영혼을 살리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소망의 기도!!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와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며

함께 중보기도하는 라디오 기도회입니다

늘 따뜻하고 진솔하게 진행하시는 김보령 피디님과

기도를 해주시는 목사님들이 나오시는데

보배도 같이 동참하려고 노력하는 프로예요

 

지난 화요일에는 아드님을 먼저 보낸 지

10년이 되는 어떤 권사님이

소망의 기도에 용기를 내어 전화를 하셨는데

 

세월이 흘러도 너무나 보고 싶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힘들고 아픈 아버님을

 

하율교회 신현석 목사님이 어찌나 은혜롭고

진정성 있게 기도를 잘해주시는지 

보배의 마음에도 전달이 되어 눈물이 나왔어요

 

비슷한 처지에 있는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면서

그 전화 내용을 블로그에 올려서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문** 권사라고 합니다

 

네 반갑습니다 권사님

기도제목 말씀해 주세요

 

제 아들이 10년 전에 29살 때

먼저 갔거든요. 

그 뒤로는 솔직히 잠을 못 자요. 

 

잠을 못 자고 매일 처방전 받아서

수면제를 안 먹고 버텨봐도 2~3일을

 그냥 잠을 한숨을 못 자요.


아... 그러시군요. 

 

그래서 전파선교사는 우리 집사람 이름으로

 지금 한 십몇 년째 하고 있는데

진짜 용기 내서 지금 전화로 부탁했습니다

권사님~~ 전화 잘하셨어요 

언제든 힘드실 때마다 전화 주세요.
저희가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권사님 방송국에 전화하셨는데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심정으로 전화하시고 

기도 제목 나눠주신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 

이 기도 들으셨는 줄 믿습니다

우리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아멘 

 

하나님~~~ 우리 문** 권사님 

사랑하는 아들을 먼저 보내고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또 오랜 기간 동안 눈물로 시간을 보냈겠습니까?


여전히 마음이 쓸쓸하고 슬퍼서 

여러 가지 생각 때문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참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주님~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고 계시고

 

 또 함께 이 방송을 듣는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주여 ~~~ 우리 권사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를 내려주시옵소서.
하나님의 평안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슬픔이 소망으로 변화될 수 있는

 은혜를 주님 내려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 권사님 마음을 어루만져주셔야겠습니다.

하나님~~ 만져주시고 

밤에 깊이 잠들고

 아침에 상쾌하게 깨어서 

 

주의 영광을 위하여 하루하루 

기쁨 가운데 살아갈 수 있는

 권사님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주님 ~~ 권사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마음을 만지시고 

깊이 잠들게 하시는 은혜를 베푸실 것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감사합니다. 목사님


권사님~~ 언제든 어떤 기도 제목이든

 전화나 문자 꼭 주세요.
저희가 같이 기도할게요. 감사합니다. 

 

이번에 보배도 작은오빠 갑작스러운 사고로

마음을 많이 졸이면서 힘든 가운데

다른 이를 위한 중보기도의 위력을 절감했어요


저의 작은오빠의 경우도

막상 인공관절 수술을 하려고 여니 

무릎에 꽉 차있는 고름을 빼내게 되면서

 

패혈증 직전에서 살아났다고 하니

얼마나 중보기도가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지요

 

생명을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중보기도의 능력

절망이 소망으로 바뀌는 

극동방송 소망의 기도가 있어 감사해요

 

살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만나지만

 숨만 쉴 수 있어도

걸을 수만 있어도 감사감사입니다

 

우리의 모든 염려를 다 주님께 맡기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