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12월 6일(금) 새벽기도회 (시편 74편)...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4. 12. 6. 06:49

 

하나님 아버지 ~~~

오늘 이 아침에도 저희들이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사랑으로 살아가기 위해 

또 기도하고 찬양함으로 한 날을 시작하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하나님 지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지혜를 주옵소서,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를 

우선순위를 알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명철을 주시옵소서 

부분 부분 조각이 아니라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판단력을 주시옵소서

 이것이 정말 많은 사람들을 위한 일인가를 늘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올바른 판단력을 허락해 주시고,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분별력을 허락해 주셔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기를 원하고 기도합니다.

 

이 험악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지식과 지혜와 또한 명철과 판단력과 분별력, 

공의를 허락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https://youtu.be/2qxP6CUmtR8

시편 74편은 배경을 알아야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그 배경은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침략해서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고 참화를 당한 거예요.


그래서 애통하는 시를 드린 것입니다.

 시인은 자신의 아픈 마음을

 하나님 앞에 다 쏟아 놓죠. 같이 읽어봐요

성이 무너졌어요.

하나님이 거하신다는 성전이 불탔어요.
이게 언제 상황이 끝날지도 몰라요.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포로로 잡혀갑니다. 

 

이런 엄청난 충격 속에서

기억하는 것은? 

 

예전에 구원하신 하나님,

그리고 지금도 다스리시는 왕이신 하나님

기억해 주십시오.~하고 구한 것입니다. 

 

이걸 개인적으로 적용해 봤으면 좋겠어요.


여러분과 제가 평지만 가는 게 아니고

 어떨 때는 골짜기를 지나가잖아요.

 낮만 있는 것이 아니고 밤도 지나가잖아요.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가잖아요. 

영혼의 어두운 밤은 뭐예요?

내가 기쁨을 잃어버릴 때가 있어요


살면서 기쁨을 잃어버리는 때가 있어요.

영혼의 어두운 밤이에요

그럴 때 하나님이 보이기 시작해요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갈 때 

이 시편 기자처럼 

때로는 버림받은 느낌도 있을 수 있고 

 

언제 이 상황이 끝나지? 하면서 

좌절감을 가져다줄 수 있고 

불안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제가 

오늘 시편 말씀에서 배우는 건?

 

옛날부터 우리를 다스리시는

 나의 왕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현재 삶의 자리에 보내신 이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다.

이걸 늘 기억하는 겁니다.

 

이 시편 기자처럼

왜 어찌하여 이 성이 망하고 성전이 불타고

어찌하여 이런 일이 벌어집니까?

 

난 여러분이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탄식의 Why도 있지만

 감사의  Why도 있기를 축복합니다.


항상 허리띠를 띠고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명하시면 

네.~~ 제가 여기 있습니다. 말씀하소서 

 

할렐루야~~~ 제가 여기 있습니다.
말씀하소서

 제가 해야 될 게 뭡니까? 

 

말씀하소서 ~~ 이런 자세로

 Why me? 왜 접니까?

 왜 저를 사용하시려고 하십니까 하는 마음까지 

여러분과 제가 가지게 되기를 원해요.


누구나 다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그런 질문할 수 있어요.
시편 기자처럼 우리가 한번 기도해 봅시다.

하나님 아버지 ~~ 현실이 어둡고 답답해도

우리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세상의 왕은 엉뚱한 짓들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답답합니다.
어찌하여 우리나라에 이런 일이 일어날까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심을 믿습니다. 

 

땅의 경계를 정하시는 분도, 

통치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연약한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시고 

저희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적으로도 영혼의 어두운 밤을 통과할 때, 

 

고난의 골짜기를 통과할 때

 어찌하여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는가

 그러한 탄식이 있을 두고 있으나 

 

어찌하여 저 같은 사람도 사용하십니까?

는 감사의 Why 바뀌어질 수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하는 

복된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