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성숙한 기도(시편 143편).....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5. 3. 11. 19:47

 

나는 오늘 무엇을 받아들이며 살 것인가?

하나님의 은혜의 햇살인가?

아니면 짜증 나는 일인가?

 

다윗의 성숙한 기도라는 

 새벽기도회 말씀이 많은 도전이 되어서 

내용이 조금 길지만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VnCKjIjyPXk

140편에서 143편까지가 고난 중에 드린 기도인데
143편은 그중에서 아주 절정에 이릅니다. 

난 여러분과 제가 이 143편을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지도의 깊이가 달라요. 

지도의 높이가 달라요. 

기도의 넓이가 달라요.


이 시편 143편에 통해서 여러분과 제가

 기도를 배우기를 사모합니다.
이제 다윗이 고난의 끝자락에서 기도를 드립니다

 

이 정도의 고통이면 상상이 좀 되시나요? 

생명을 땅에 엎어뜨리고 죽은 지 오랜 자같이 되고

암흑 속에 묻혀 있는 것 같은 느낌이죠.


그러므로 내 심령이 속에서 어때요? 

상하고 또 내 마음이

 아주 참담한 그런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윗이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며 하나님 중심의 기도를 드립니다

 

들으소서, 기울이소서

그다음에 참 기가 막혀요

뭘 응답해 달라고요?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나의 진실이 아니에요.

주님의 진실로

 

의라고 하는 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잖아요.

 죄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다시 제가 반복합니다.

 

나의 진실이 아닙니다.

 주님의 진실로, 주님의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예수님이 우리의 의가 되셔서

 우리가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처럼 

이 기도가 나의 기도가 되길 바라요.


죄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소중한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옮을 알기에
또한 이렇게 기도하죠.

 

 암혹 속에 묻혀 있는 것 같은 그런 삶 속에서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면서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해 달라고 하고 

 

그러면서 뒤를 돌아보면서 

전에 하나님이 행하셨던 

그런 일들을 읊조리고 감사하고

 

 주의 손에 행한 일을 또 생각하고

 다시 또 내 손을 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데 어느 정도인가요?


메마른 땅처럼 내 심령이

 목마른 심령이 되어서 

주님을 사모한다는 거예요


고통 속에서 주님의 진실과 의로 응답받기를 사모하고

 이전에 응답받은 걸 생각하면서 은혜를 헤아려보고 

또 손을 들고 은혜를 사모하는 이런 모습이 너무 감사하고요.

 

그다음 8절은 보석과 같은 말씀이에요 

새벽에 하나님이 도와주시거든요.
뿐만 아니라 아침에 주의 인자로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그런 모세의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살다 보면 별일이 다 있어요. 별일이 다 있는데

내가 그걸 받아들이느냐 안 받아들이느냐

거기에 차이가 있는 거예요.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내가 뭘 받아들여야 될까요? 

주의 인자한 말씀을 받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말씀 받아들이는 거예요.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이면

 너무 행복한 거예요.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거잖아요.


나는 오늘 하루를 무엇을 받아들이며 살 건가? 

은혜의 햇살인가, 아니면 짜증 나는 일인가 

나는 뭘 받아들이면서 살 것인가? 

 

내가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났다는 것을

받아들여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처럼 

 

오늘 이 아침에

인자한 말씀을 받아들이게 하여 주옵소서 

들려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것이 오늘 내가 하루 지나는 동안에 

내가 다닐 길이 어떤 길인가를 알게 하소서

 여러분과 제가 그렇게 살기를 축복합니다.

 

아침에 인자한 말씀을 듣고 행할 길을 알게 되는데

알았다고 해서 우리 인생이 내 힘으로 되느냐?

또 그것도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뭐라고 

기도하는가 하면

 주의 영으로 인도하소서.

여러분, 이게 얼마나 성숙한 기도예요? 
정말 고난 속에 있어야

 이렇게 깊은 기도가 나오는 거예요

 

주여 나를 도와주소서 

이렇게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시 힘든 여정을 만나면 또 욕심에 사로잡히고 

 두려움 때문에 막 마음이 위축되고

 가야 할 길을 안다고 해서 내가 가는 게 아니에요.

 

주의 영으로 나를 인도하소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살리소서 

이렇게 기도하는 거예요.


 내가 안다고 제대로 되는 것도 아니니까 

주님 영으로 나를 인도해 주시고 

주의 이름을 위해서 나를 살려주소서 ~~  

 

 왜냐?

할렐루야 ~~ 이게 마지막 말이에요.

 

나는 죄의 종입니다.

나는 주의 증인입니다. 

난 주의 자녀입니다.


이렇게 오늘 한 날 동안에도 

인도함을 받고 

살아가는 복된 날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다윗을 통해 성숙한 기도를

배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자신의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중심을 생각하며 

하나님 중심의 기도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의 진실과 의로 응답하소서,

 예전에 받았던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하소서,

아침에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고 행할 길을 알게 하소서

 

주의 영으로 인도하소서.
나는 주의 종입니다. 

우리 모두 귀한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