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정아를 만나는 날

우리 집 마당에 핀 아름다운 수국이
반가움과 행복과 그리움을 품은
보배의 마음 같아요

하영이를 재이네 집에 데려다주고
보정역에서 전철을 타고 청계산역에서 기다리는
정아와 만나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어제까지 내리던 장맛비도 그치고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
늘 함께 동행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요
언니가 좋아하는 메뉴를 먹으러 가자는데요
정아랑 만나니 무조건 다 좋아요
아무거나 오케이~~~

ㅎㅎ 그래서 근처에 있는 생선조림이 맛나다는
제주를 품다 식당으로 왔어요


정아가 운전하는 멋진 레인지로버를 찰칵~~
랜드로버보다 더 오래된 올드카라는데
완전 간지 나게 보이고요. 승차감도 좋더라고요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처럼
험지에서도 뛰어난 주행 능력을 자랑한다고 하는데
ㅎㅎ 올드카 좋아하시는 분들은 타면서 자부심 느끼겠어요



오늘의 점심 메뉴는
싱싱한 쥐치들로 요리하는 쥐치 조림
매콤하면서 맛나다고 합니다


와우~~~ 먹음직스러운 쥐치조림이에요
ㅎㅎ 보배는 처음 먹어봅니다
양념이 매콤하면서도 맛나더라고요

쥐치는 약간 뻣뻣하지만 담백하고요
감자는 정말 보들보들 맛나요
밑반찬들도 깔끔하고요

오~~ 단골이라고 고등어구이까지!!!
화덕에 구워서 그런지
아주 부드럽고 맛나더라고요


정아야~~ 언니 점심 맛나게 먹었다
고마워~~~
이제 우리 커피 마시러 갑니다

ㅎㅎ자동차에 별로 관심이 없는 보배지만
이 차는 왠지 멋지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핸폰에 찰칵 담아봅니다

이곳은 도심 속 숲 뷰가 아름다운
카페라고 하네요
주차장도 넓었어요. 5층으로 올라갑니다











넓고 쾌적한 카페에서 우리가 나눈
대화의 대부분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신앙생활 이야기예요
우리들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오늘도 일상의 삶 깊이 개입하시고
일일이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살펴주시는데요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우리들의 건강과
하나님이 맡겨주신 자녀들의 문제
그리고 먹고사는 일상 속에서
때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긴다 해도
결국에는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켜주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때가 언제일지는 몰라도
그저 믿고 의지하며 따라가면 되는 것이지요
이사와 수술을 앞두고 무척 바쁜 가운데
맛난 점심도 사주고 커피도 사주고
유럽여행 가는 하영에게 용돈까지 준 정아
그런 고마운 동생에게 준 작은 선물은
강력한 지압봉으로 전신케어를 하는 틔윈롤러
보배가 해보니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이제 점점들 나이를 먹어가니
건강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준석 씨와 함께 늘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상화언니는 자기 마음의 고향 같다는
과분한 찬사를 듣기까지
별로 해준 것이 없는 부족한 보배지만
30년 전 처음 정아를 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정아가 믿음으로 더욱 성장하고
가족 모두가 주님 안에서 건행하기를 기도했어요
친자매처럼 서로 사랑하고
애틋해하고
잘되기만을 바라니 감사한 일이지요
천국 가는 그날까지
사랑하는 새생명가족들과 함께 중보기도하는
소중한 동역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복합문화공간 이진상회/ 쌍화탕과 아아를 마시며..... (2) | 2025.09.26 |
|---|---|
| 하나님이 주신 친구의 복 / 보정동에서 행복하고 감사해!! (2) | 2025.09.05 |
| 5월의 카페거리를 희선과 함께..../일식당 요루히루, 카페 루안(보정동) (2) | 2025.05.24 |
| 글라라 언니와 즐거운 시간/ 무지개 돌솥밥, 스타벅스(단대점) (6) | 2025.05.01 |
| 건강과 신앙의 본이 되는 죽전동 언니들 (5) | 2025.03.29 |